"골칫거리 벌집계좌, 해결책 찾았다" …익스체인, 본인계좌입금솔루션 개발

2019.06.10 16:25:56 / 박기록 rock@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대부분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용하는 벌집계좌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은행이 신규 실명확인 가상계좌  발급을 해주지 않아 부득이 벌집계좌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벌집계좌 방식은 실명 확인된 고객계좌(A)가 아닌 다른 계좌(B)에서도 입금이 가능한 취약점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자금세탁,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거래소 법인계좌의 입출금이 중지될 수 있다.

핀테크 선도기업인 ㈜핑거에서 분사한 암호화폐 거래소 솔루션 전문기업 ㈜익스체인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인계좌입금 솔루션'을 이달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스체인에 따르면, '본인계좌입금 솔루션'은 실명확인 가상계좌 없이도 실명 확인된 본인계좌에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어 원스톱 이체로 거래소 이용자 편의성 및 거래소 업무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원스톱 이체란 거래소 화면에서 입금신청부터 입금완료까지 실시간으로 한번에 처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입금방식의 복잡한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즉, 기존에는 거래소 화면에서 입금신청을 먼저하고, 은행사이트에 별도 방문하여 이체한뒤 거래소 담당자가 법인계좌 입금내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측은 입금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 및 거래소 업무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로 인터넷뱅킹과 동일한 실시간 이체 기능을 구현헸기 때문에 은행과 별도 계약이 필요 없다. 

회사측은 현재 5개 시중은행(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계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체정보 위변조방지 기능을 기본 탑재하여 해킹 시도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김대성 대표는 “벌집계좌 등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금융당국의 정책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란 얘기도 있지만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시점에서 실명확인 가상계좌 도입이 어려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벌집계좌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해야하기때문에 당사의 솔루션 도입이 최선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떼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PC(Windows) 버전으로, 모바일(Android) 버전은 하반기 개발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기업의 지속가능성 해법은 결국···
· [카드뉴스] B tv 서라운드, 거실을 영화관으로
· [이지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에스크로
  • 동영상
  • 포토뉴스
LG전자, 인도 소비자 마음 잡는다 LG전자, 인도 소비자 마음 잡는다
  • LG전자, 인도 소비자 마음 잡는다
  • LG전자, 혁신·환경 모두 잡았다…스페인서…
  • 삼성전자-통신사, ‘갤럭시노트10’ 국내 5G…
  • 샤오미, 스마트폰 ‘미9’ 선봬…64GB 5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