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나선다.

10일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최근 김영한 UCSD 종신 교수를 수석 연구위원(전무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 영입과 함께 AI 기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조직이 신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은 제조·개발의 미세공정 난도 증가 등으로 처리할 데이터양이 늘었다. SK하이닉스는 AI 기반의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심산이다.

SK하이닉스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송창록 전무는 “올해부터 반도체 제조 및 개발 현장에 뛰어난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을 더 영입해 투입할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AI 기반의 업무 시스템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연구위원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와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5년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다.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들과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최적화 관련 산학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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