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미국 반도체 업체 AMD가 앞으로 중국 업체에 관련 기술을 이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28일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리사 쑤 AMD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9’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쑤 CEO는 “화웨이는 좋은 PC를 만드는 고객이지만, 우리는 미국 기업”이라며 “미국 정부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제재 동참을 시사한 셈이다.

앞서 미국은 화웨이와의 거래제한 조치를 발동했다. 이후 주요 동맹국에도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구글, ARM, 인텔, 퀄컴, 마이크론 등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끊기로 했다. 여기에 AMD까지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에 화웨이는 거래 기업들을 직접 만나, 거래 유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들을 방문, 기존대로 부품 공급 이행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AMD는 지난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손을 잡았다. 7나노미터(nm) 수준의 최첨단 제품 양산을 TSMC에 맡겼다. 쑤 CEO는 “TSMC와의 협력을 통해 인텔의 아성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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