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시뮬레이션 SW 시장 주도해 고객 역량강화 도울 것”

2019.05.16 18:00:55 / 홍하나 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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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고객들의 지식을 활용해 지렛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고객들이 가진 우수사례를 앤시스 솔루션·서비스와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입니다. 고객사의 우수사례(BP)와 저희의 우수사례를 통합해 고객들의 역량강화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데이브 펄스 앤시스 아시아 영업총괄 부사장<사진>은 16일 ‘2019 앤시스 이노베이션 데이’ 기자 간담회에서 자사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엔시스는 최근 고객사들의 가장 큰 에러 사항으로 제품 출시기간과 짧아지고 있는 제품 라이프 사이클, 소비자들이 더 많은 새 제품을 원한다는 것을 꼽았다.

이 점 때문에 기업의 시뮬레이션 과정은 필요하다. 하지만 광범위한 시뮬레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 기술이 필요하다. 이 경우 자체 비용이 높고 컴퓨팅 파워가 커야 한다. 또 기존 설비를 바꿔야 하고, 리소스가 많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칩, 전자, 제조업 시장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합성소재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데이브 부사장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순간부터 제품 생산 마지막 단계까지 보편화된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지원한다”며 “나아가 문제 해결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 최종목적”이라고 말했다.

앤시스가 공략하는 시장은 ▲전력전환 ▲미래형 자동차 ▲전자 세 곳이다. 전력전환은 배터리 스토리지, 전기모터 발전분야에 해당된다. 미래형 자동차는 단일 플랫폼에 카메라, 라이다, 레이다를 통합하는 것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회사는 자율주행 전문기업 ‘옵티스’를 인수한 바 있다.

전자는 소비자 가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5세대(G), IoT도 포함한다. 앤시스는 올해만 관련 기업 3곳을 인수했다.

또 회사는 최근 시각화 시뮬레이션 솔루션 개발업체 옵티스(OPTIS) 인수를 최종 완료하고, ‘ANSYS VRXPERIENCE' 플랫폼을 만들었다. 회사는 향후 이 플랫폼에 카메라, 라이다, 레이다 솔루션을 모아 통합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앤시스는 클라우드 사업에도 나섰다. 앤시스는 최근 ‘앤시스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앤시스 머캐니컬 및 플루언트 SW 상에서 직접 클라우드의 온-디맨드 HPC에 즉각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추가 구성없이 사용자가 데스크톱에서 클라우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브 부사장은 “고객들이 유연한 인스트럭처를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맞는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파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내놨다”고 설명했다.

현재 앤시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클라우드서비스(CSP)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향후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CSP와의 협력을 타진할 계획이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시뮬레이션은 초기 사용 비용이 많이 들고 인프라가 무겁다”며 “하지만 클라우드 활용 시 고객들이 사용하는 만큼 요금을 내고, 무거운 인프라를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장의 수요와 산업의 발전으로, 앤시스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브 부사장은 “앤시스는 글로벌 기준, 1분기와 2분기 모두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한국도 이러한 성장세를 바짝 쫓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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