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제조업체 누보톤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누보톤은 서울 강남구 알로프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및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제이슨 린 누보톤 MCU 그룹 부사장과 안정모 누보톤 한국 비즈니스 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누보톤은 산업 제어, 저전력, 사물인터넷(IoT) 보안, 스마트홈 등 4개 분야의 MCU를 소개했다. 산업 제어 앱용 NuMicro NUC980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장 원격 데이터 수집, 환경 모니터링, 스마트 숫자 인식 등을 수행한다.

저전력 앱용 NuMicro ML51은 산업용에서 가정용까지 활용할 수 있다. 전자식 락(Lock)과 전자식 가격 표시기를 포함한다. IoT 보안용 NuMicro M2351은 일반적인 IoT 뿐만 아니라 이동식 기억장치(USB) 등 지문 인식이 필요한 부분에 적용 가능하다. 스마트홈 앱용인 NuMicro MS51·M031의 경우 온도 감지 고속 블렌더와 인터랙티브 전원 콘센트가 포함됐다.

누보톤은 지난 2008년 대만 반도체 업체 윈본드에서 분사됐다. 현재 대만 본사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인도 등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년 동안 대리점을 운영했지만, 집중하지는 않았다. 이에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안 대표는 “지금까지 누보톤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 집중해왔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누보톤은 국내에서 주요 3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 대표에 따르면 누보톤은 △냉장기, 세탁기 등 가전 산업 △IoT 산업 △자동화 산업에 중점을 둔다. 그는 “가전 산업은 시기상 늦었지만 규모가 큰 만큼 집중한다는 방침이며, 자동화 산업의 경우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24일 누보톤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용 IoT/스마트홈 앱 세미나 및 제품 발표회’를 열고 자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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