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셩(SHawn Sheng) 화웨이 핸드셋 프로덕트 라인 부사장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화웨이가 올해 4종의 5G 단말기를 내놓는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는 7월에 출시된다. 이에 앞서 고정형 단말기 5G CPE는 6~7월 사이에 내놓고 9~10월 사이에는 동글형태의 5G 모바일 와이파이 단말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10~11월 사이에는 새로운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 숀 셩(SHawn Sheng) 화웨이 핸드셋 프로덕트 라인 부사장은 중국 선전시 인터컨티낸탈 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HAS) 2019’에서 5G 단말 라인업 일정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이트X는 7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메이트X는 지난 2월 열린 'MWC19'에서 처음 공개됐다.  

메이트X는 안으로 접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와 달리 밖으로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폰이다. 디스플레이는 펼치면 8인치이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기린980’ 5G 모뎀은 ‘발롱5000’이다. 화웨이 자체 5G 솔루션을 도입한 제품이다.

숀 셩 부사장은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5G 모뎀을 개발했다"며 "경쟁사도 단말을 출시했지만 SA, NSA를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은 화웨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메이트X와 경쟁하게 될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는 구체적인 재원을 공개했다. 또한 해외 언론을 통한 사용후기도 속속 나오고 있다. 공식 출시일은 이달 26일이다. 메이트X에 비해 2달이상 빠르게 출시된다. 갤럭시폴드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이트X의 구체적 경쟁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메이트X에 앞서 나오는 CPE프로는 스마트폰이 아닌 고정형 단말이다. 우리와 5G 세계최초 경쟁을 벌였던 미국 버라이즌이 도입한 방식이다. 진정한 스마트폰 방식으로 보기 어렵다. 9월 10월 사이에는 동글형 모델을 선보인다. 이 역시 스마트폰은 아니다.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와이파이 중계기다. 메이트X 이후 5G 제품은 10월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화웨이는 정확한 모델명은 밝히지 않고 스마트폰 형태라는 정보만 공개했다.

숀셩 부사장은 "향후 5G가 진화함에 따라 4G와 5G가 동시에 이용될 것"이라며 "2021년까지 출시되는 단말기들은 모두 5G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중국)=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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