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KT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KT가 클라우드를 합니까?’라고 질문이 나오면 반성하게 됩니다. 정말 몰라서 묻거나 KT의 클라우드 사업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중략) KT는 국내 유일 자체 DC/NW(데이터센터/유무선통신)/클라우드를 보유한 업체입니다. 엔트투엔드로 전체를 아울러 서비스 대응이 가능합니다. 플랫폼 사업자로 변화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주성 KT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21일 신도림 쉐라톤호텔에서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열린 ‘클라우드 임팩트 2019’ 컨퍼런스를 통해 KT 클라우드 사업의 강점을 언급하고 강한 변화 의지를 보였다.

KT는 지난 2011년 국내 처음으로 기업용 클라우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출발했으나, 글로벌 사업자들이 국내 진입하고 신규 사업자가 등장하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존재감이 다소 옅어진 상태다.

이날 김 상무는 KT 클라우드 사업의 현실을 솔직하게 꺼내놓는 한편, 그동안 잘해왔던 점도 되새겼다. ▲공공전용 G-클라우드 출시 ▲고성능 목동2 CDC/ 국내 최초 FSDC 오픈 ▲멀티 클라우드/ VM웨어 서비스 출시 등으로 시장을 견인해왔다는 것이다. KT가 국내 최초, 최다 클라우드 인증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도 보탰다.

김 상무는 KT의 변화 중 하나로 폭넓은 협력 의지를 언급했다. ▲멀티 클라우드 협력 ▲공공/금융 등 영역별 SI사 협력 ▲클라우드 파스(Paas)/사스(Saas) 솔루션 협력 등이다.

올해 KT 클라우드 사업 계획으론 오는 3월 금융특화존 출시가 잡혀있다. 김 상무는 “가이드라인 세부항목을 분석완료하고 선행대응한다. 3월에 금융특화존을 출시하고 솔루션사와 제휴해 전자금융 등록/인허가 컨실팅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상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해주고 고객이 원하는 PPP(퍼블릭-프라이빗 파트너십)형으로 저희가 관리까지 해주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로도 확대해 아예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시스템, 멀티클라우드까지 같이 가져갈 예정에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 상무는 “이아스(Iaas, 서비스형인프라)는 KT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아스에서 파스(Saas)/사스(PaaS) 플랫폼 사업자로도 변화하겠다”며 “5G의 완성도 중요하지만 공공금융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의지를 보이겠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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