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와 ‘키즈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내달 상암서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는 국내 30~50대 남성 이용자층에서 확고한 인지도를 가진 게임업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간판 게임 리니지를 개발·서비스하면서 ‘린저씨(리니지를 즐기는 아저씨)’라는 신조어도 탄생시켰다.

이처럼 유·아동 저연령층과는 제법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이 회사가 ‘키즈 플랫폼 사업’에 나서 이목을 끈다.

17일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랙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와 ‘키즈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씨 판교R&D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엔씨(NC) 심승보 최고퍼블리싱디렉터(CPD)와 메가박스 김진선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가 개발한 키즈 플랫폼 브랜드는 ‘타이니(TINY)’다. 타이니는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놀이·체험, 클래스(수업) 공간과 건강하고 맛있는 식음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식음료(F&B)존 등으로 구성돼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내년 1월8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2층에 오픈 예정이다.

타이니는 유아동을 위한 ‘키즈카페’라고 보면 된다. 보통의 키즈카페에 트램펄린과 다양한 놀이감이 있는 정도라면, 타이니엔 IT가 접목돼 차별화를 시도한다.

예를 들면 단순 클라이밍(인공구조물등반) 시설이 아니라 벽에 배경화면을 쏘아 마치 바다 속에 있는 느낌을 주는 등의 특색 있는 놀이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엔씨 게임의 배경음악(BGM)도 카페에 도입된다. 타이니는 새로운 이용자층에게 엔씨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오프라인 전초기지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엔씨 측은 “1차원적인 장난감이 있는 키즈카페와는 다를 것”이라며 “내년 1월8일 사이트에 정보를 공개하고 그 달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승보 엔씨 CPD는 “엔씨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 콘텐츠 개발력과 메가박스의 문화 콘텐츠 운영 노하우 등을 접목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푼즈(Spoonz) 캐릭터 팝업스토어

한편 엔씨는 지식재산(IP) 확장 측면에서 이번에 첫 공개한 타이니와 함께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글로벌 시장에 스푼즈(Spoonz) 캐릭터 기반의 페이스북 게임을 내놓은데 이어 지난 10월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스푼즈 팝업스토어를 열어 행사를 진행했다. 내년엔 스푼즈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우수 창작 웹툰을 발굴하는 공모전도 처음 열었다. 지난 10일 공모전 접수를 시작해 내년 3월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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