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 ‘리니지M’ 1년 6개월여 매출 선두…‘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2위 머물러
- 내년 상반기 빅3 대형 야심작 출시 잇따라…순위 변화 주목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연말 모바일게임 대전에서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1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블소) 레볼루션’이 지난 6일 출시돼 첫 주말을 넘긴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지표가 2위에서 멈췄다. 리니지M이 매출 선두를 지킨 것이다.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6월 국내 출시돼 구글플레이 매출 선두에 오른 이후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다. 블소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1년 6개월여 만에 리니지M의 아성을 무너뜨릴지에 관심이 쏠렸으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엔씨소프트도 블소 레볼루션 출시를 즈음해 리니지M에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더해 대비를 했다. 펄어비스도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면서 시장을 달궜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도 예외는 아니다. 블소 레볼루션 출시일에 2주년 파격 이벤트를 진행했다. 내부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된 것이다.

블소 레볼루션은 콘텐츠 완성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으나 초반 과금모델(BM)이 약하게 설계됐다는 평가가 있어 고액 결제자층이 두터운 리니지M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다는 조심스런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이제 넷마블은 장기전으로 가면서 리니지M을 넘어설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시장에선 ‘블소 레볼루션이 아니면 당분간 리니지M을 잡을 게임이 없다’며 오랜만에 시장 변화를 원했던 예상들이 있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리니지M을 잡을 게임은 리니지’라는 기존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전망이다. 엔씨(NC)는 내년 상반기 ‘리니지2M’을 내놓는다.

엔씨는 지난 11월8일 개최한 디렉터스컷 행사에서 ▲M은 PC온라인게임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완성시킨 후속작에 ▲2는 완전히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들을 적용한 후속작에 붙이는 명칭으로 소개했다. 리니지2M엔 ‘2’와 ‘M’이 동시에 붙었다. 최고 야심작이란 얘기다. 엔씨가 자사 후속작에 1위 바통을 넘겨줄지 주목된다.

물론 경쟁사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 호평받은 초대형 모바일게임 ‘트라하’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최고품질의 게임으로 만드는 중이다. 넷마블이 내년 1분기 출시할 ‘BTS월드’도 시장 변화를 노릴만한 대형 기대작이다. 방탄소년단(BTS)의 화보와 영상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이슈몰이 측면에서 단연 주목되는 신작으로 꼽힌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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