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앱연구소서 시범서비스…이용자 위치 반경 내 최적 장소 찾아내
- 맛집 외에 공연·전시·영화·예약 등 주변 즐길 거리도 추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지난 5일 모바일 검색창에서 아이콘만 터치하면 곧바로 주변 맛집과 명소 등을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스마트어라운드(Smart Around)’ 기능이다. 네앱연구소를 통해 시범서비스 중으로 기능 설정(ON)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선 주변 맛집이나 즐길 거리를 찾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게시 글 등을 훑어보는 수고를 한층 덜게 됐다. 검색창에서 스마트어라운드 아이콘을 터치하면 곧바로 맛집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어라운드는 위치기반 정보탐색 서비스다. 이용자의 현재 위치, 시간, 연령, 성별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그 순간 가장 가볼만한 장소를 추천한다. 반경 내의 수많은 후보 업체들의 지역 내 인기도, 시간별 인기도, 연령·성별에 따른 인기도를 분석하고 조합해 최적의 맛집 등을 추천한다는 게 네이버 설명이다.

단순 맛집 추천이 아니다. 카페/디저트, 배달 가능한 맛집, 테마별 맛집도 추천받을 수 있다. 테마별 맛집은 TV출현한, 최근 오픈한, 착한 가격, 24시간 영업, 모임하기 좋은, 테이트 맛집 등으로 키워드 분류가 나뉜다. 예약/이벤트 탭을 통해선 예약 시 혜택이 있는 곳을 추려준다.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어라운드는 맛집 추천에 더해 이용자 주변의 즐길거리(공연, 전시, 영화, 원데이클래스 등), 배달, 예약 등 위치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맛집 특화 서비스 대비 강점을 지닌 부분이다.

추천은 시간대별로 달라진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태원에서 루프탑바가 유명해도 아침, 점심엔 추천이 적절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시간과 연령, 성별 등에 따른 행동패턴과 인기도에 기반을 두고 추천 장소를 고르게 된다. 루프탑바의 경우 오후나 밤 시간대에 추천받을 수 있다.

다만 네이버가 목표하고 있는 ‘개인화 추천 강화’가 이뤄진다면 맛집 추천도 달라질 수 있다. 

개인별 행동패턴에 따라 루프탑바와 같은 장소도 아침, 점심에 추천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이용자의 연령과 성별에 더해 과거 네이버 예약을 했던 곳이나 자주 검색했던 곳 등의 정보를 토대로 선호 장소를 찾아내게 된다.

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는 이용자들이 흔히 하는 ‘맛집 검색’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직접 써본 결과,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대단히 편리했다. 이용자가 검색 시 별도 키워드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키워드만 선택하면 관련 맛집과 명소가 출력된다. 

이용자가 훤하게 꿰고 있는 장소라도 스마트어라운드를 써보는 것도 좋을 법하다. 새로운 맛집이나 명소를 찾아낼 수 있다. 이용자 행동패턴과 이력이 쌓일 경우 고도화된 추천도 가능해진다.

스마트어라운드는 외부 업체와 제휴가 기대되는 서비스다. 배달 가능한 맛집 경우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화, 취미 등 위치에 따라 콘텐츠가 취약한 분류의 경우 외부 업체와 제휴를 통해 보강하거나 위치별 새로운 추천 분류도 만들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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