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B&O에 제품 공급…고가TV, 올레드 주력 13개사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가 프리미엄TV 시장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를 비롯 프리미엄TV 분야서 올레드TV를 주력으로 삼는 업체는 작년 8곳에서 올해 13곳으로 늘어났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9월부터 뱅앤올룹슨(B&O)에 올레드TV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B&O는 LG전자 올레드TV에 자체 사운드 기술을 결합 B&O TV로 판매한다. 오는 1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7’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500달러(약 280만원) 이상 TV 시장서 올레드TV 비중은 지난 2015년 15.5%에서 2017년 상반기 47.4%로 급증했다. 2013년부터 올레드TV에 주력한 LG전자의 경우 상반기 전체 TV 매출 중 15%가 올레드TV다. LG전자 TV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률은 8.1%다.

IFA에서 올레드TV 마케팅에 나선 회사는 2016년 LG전자 파나소닉 베스텔 필립스 등 8개에서 B&O 소니 도시바 등 13개로 확산했다. 유럽은 올레드TV 격전지 중 하나다. LG전자의 올레드TV 판매량 중 약 40%가 유럽에서 나왔다.

올레드TV 인기는 액정표시장치(LCD)TV처럼 백라이트가 필요치 않아 명암비 표현에 유리하고 디자인이 자유롭기 때문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한편 LG전자도 이번 IFA2017에서 다양한 올레드TV 제품과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프리미엄 시장을 재편하고 있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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