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7·G5·IoT·5G 등 ICT 미래 제시…VR 활용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MWC2016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한다. GSMA 컨퍼런스와 ICT 최신 동향 전시를 진행한다. MWC2016은 사실상 21일(현지시각) 개시다. 이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7’과 ‘G5’를 공개한다. 삼성전자 LG전자뿐 아니라 SK텔레콤 KT 등 국내 대표 통신사도 GSMA 이사회 참석 등 공식 일정을 개시한다.

◆행사 중심, 피라 그란비아 홀3 집결=
21일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은 이번 MWC2016 전시관 내용을 공개했다. 4개사는 모두 행사장 피라 그란비아 중심인 홀3에 전시관을 꾸몄다. 삼성전자는 홀2에 네트워크 부문과 반도체 부문 기업용(B2B) 전시관을 운영한다. 홀6엔 콘텐츠 서비스 체험관을 배치했다. LG전자는 홀2에 B2B관이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홀3 중심으로 전시관 자리를 옮겼다. KT는 이번에도 GSMA 공동관 ‘커넥티드시티’ 한 편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 언팩에서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를 주제로 시공간을 초월한 경험을 전달한다. 가상현실(VR)기기 기어VR을 이용한 360도VR 생중계로 갤럭시S7을 만날 수 있다. 22일부터 공개하는 전시관에는 4차원(4D) VR 체험관을 준비했다. 기어VR과 4D 콘텐츠는 28일까지(현지시각) 바르셀로나 까딸루냐 광장에서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네트워크사업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등을 뽐낸다. 초고주파수대역(mmWave, 밀리미터웨이브) 기지국 간 이동 기술을 공개한다. 서로 다른 통신 기술을 묶어 쓸 수 있는 MPTCP(Multi Path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기술을 선보인다. 또 롱텀에볼루션(LTE)기반 재난안전망(PS-LTE) 솔루션을 전시한다. 반도체는 ▲20나노 12기가비트(Gb) LPDDR4 기반 6GB 모바일 D램 ▲원칩 솔루션 엑시노스8 옥타(8890) 등 신제품을 내놓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7’ vs LG전자 ‘G5’=
LG전자는 ‘당신이 더 즐길 때 삶도 좋아진다(Life’s Good When You Play More)‘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다. LG전자도 21일 개막에 앞서 G5를 발표한다. 전시관은 G5뿐 아니라 보급형 스마트폰 X시리즈와 ’스타일러스2‘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테마파크에 온 것 같은 관람을 할 수 있다. X시리즈는 2종. ▲듀얼카메라를 갖춘 X캠 ▲세컨드스크린을 장착한 X스크린이 주인공이다. 스타일러스2는 펜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디셀러 ‘톤플러스’는 하만카돈 플래티넘을 획득한 신제품(모델명 HBS-1100)을 공개한다. 두루마리처럼 접을 수 있는 ‘롤리키보드’와 G5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도 관람객 발길을 잡는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전자의 전시공간은 관람객의 플레이 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모험 가득한 삶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플랫폼에 뛰어들다(Dive into the Platform)’가 주제다. ▲생활가치 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사물인터넷(IoT)플랫폼 ▲5G 기반기술 등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작년 4월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선언한 바 있다.

생활가치 플랫폼 대표상품은 ▲초소형 프로젝터 ‘스마트빔’ ▲반려동물 돌봄이 ‘펫 케어(Pet Care)’ 플랫폼 ▲어린이용 키즈 플랫폼 ▲T전화 등이다. 미디어 플랫폼은 스마트폰으로 초고화질(UHD)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여준다. 셋톱박스 성능에 관계없이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 사용자환경(UI)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트리밍’도 공개한다. IoT는 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를 포함한 생태계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IoT 기기를 관리한다. 저전력 전송기술 등 IoT운용에 필수 네트워크 기술도 빠질 수 없다. 스마트홈과 커넥티드카 등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VR 콘텐츠 전송 등 5G 기술을 만날 수 있다.

◆SKT vs KT, 5G 주인공은 ‘나’=
KT는 5G와 VR 중심으로 전시관을 준비했다. 5G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서비스할 내용이 중심이다. 공항처럼 꾸몄다. 5G 시대로 가는 통로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K팝 공연장 체험 등을 ‘기가VR스테이션’에서 VR로 할 수 있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송재호 상무는 “기가VR스테이션 전시는 KT가 보유한 5G 네트워크의 우수성 및 5G를 활용한 미래융합사업의 비전과 성장성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특히 KT의 실시간 고화질 VR 서비스는 실감형 콘텐츠 기반의 차세대미디어 서비스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의 전시를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C랩 우수과제로 작년 8월 독립한 솔티드벤처의 운동 코칭 솔루션 ‘아이오핏(IOFIT)’ 전시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와이젯과 창업 지원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참여기업 비쥬얼캠프·닷(DOT)·해든브릿지 등 4개 기업 해외 진출을 돕는다. KT는 ▲올랄라랩 ▲247 ▲아마다스 ▲12CM 등을 데려왔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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