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연속 지스타 참가…올해 역대 최대 규모 300부스 전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1년에 한번 게임축제다. 큰 회사가 안 나가면 어떻게 하나 생각도 있어 당연히 나가야되는 행사로 생각하고 준비했다. (지스타 참가와 관련한) 전략적 의도는 없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사진>은 3일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넥슨 지스타 2015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통해 넥슨이 보는 지스타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업계에선 넷마블게임즈와 웹젠, 컴투스 등 이른바 잘 나가는 업체들도 지스타 불참을 선언한 상황이다. 비용과 노력을 들인 것 대비 모바일게임의 전시 효과가 덜하다는 게 업체들이 내세우는 주된 불참 이유다. 급기야 업계 일각에선 ‘지스타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넥슨의 행보는 눈에 띈다. 넥슨은 지난 2005년부터 한해도 빠뜨리지 않고 11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 중이다.

더욱이 올해 지스타엔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가를 확정했다. 온라인게임 140부스, 모바일게임 100부스와 함께 게이머들의 창작물을 전시하는 ‘팬 파크’ 60부스를 마련하고 ‘엔조이 페스티벌’ 등의 대규모 부대행사도 진행, 지스타를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넥슨은 간담회에서 ‘아르피엘’, ‘엘소드’, ‘클로저스’ 3종 게임이 참여하는 ‘넥슨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각 타이틀의 캐릭터, 스토리, 콘셉트를 활용한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하고 지스타 현장에서 ‘아르피엘’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티저를 최초 공개할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모바일게임 마케팅이 과열돼 한 달에 20~30억 TV광고를 많이 진행하는데 이 예산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사업을 할 생각은 없다.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모바일에 특화된 애니메이션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부사장은 지스타 콘셉트와 관련해 “지스타 현장 관람객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서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보자는 취지로 진행한다”며 “현장에서 게임도 하고 부산 지스타가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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