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애플 앱 마켓 1위 석권한 ‘레이븐’, 하루 매출 10억원 이상 추정
- 앱 마켓 최고매출 10위 내 들어야 하루 억대 매출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최근 모바일게임 광고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A급 남자배우들이 모바일게임을 홍보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난투’(쿤룬코리아)를 홍보 중인 정우성에 이어 ‘뮤오리진’(웹젠)의 장동건, ‘이데아’(넷마블게임즈)의 이병헌, ‘고스트’(로켓모바일)의 이정재가 모바일게임 광고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이데아와 고스트는 내달 출시를 앞둔 게임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A급 배우의 경우 1년에 7억원선에서 광고 모델 계약이 이뤄진다. 대체불가인 특A급 배우라면 1년 계약에 10억원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실제 A급 광고모델과 계약을 진행했던 한 업체는 “광고모델과 어떤 내용으로 계약을 하냐에 따라 계약금이 달라진다”면서도 “1년 계약에 7억, 8억선으로 보면 된다. 6개월 계약이라면 3억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전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출시 전후 집중적인 홍보가 중요하다. 때문에 1년 계약보다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모델 계약이 이뤄진다. 이럴 경우 업체 측이 A급 배우 기용을 위해 최소 1억원에서 3억원을 쓴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앞서 언급한 4종의 모바일게임도 비슷한 수준에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추측도 가능하다.

이처럼 게임업체들이 앞 다퉈 A급 모델을 기용하는 이유는 그만큼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앱 마켓 매출 10위 내 게임들은 하루 억대 매출이 가능하다.

구글과 애플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한 넷마블 ‘레이븐’의 경우 30% 플랫폼 수수료를 제하고도 하루 매출 10억원 이상(구글·애플 합산)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5위 내 든다면 하루 매출 5억원을 바라볼 수 있다. 역시 구글·애플 앱 마켓 합산(수수료 제외) 수치다.

앱 마켓 매출 5위 이후부터는 앞선 게임들과 어느 정도 매출 격차가 있다. 그래도 양대 앱 마켓의 매출을 합산할 경우 억대 매출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매출 10위 이후부터는 이벤트 유무에 따라 억대 매출이 가능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모바일 광고 솔루션 업체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모바일게임 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에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카테고리에서 앱내 결제(IAP)로만 8578억의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IAP 매출 5912억원 대비 45% 성장한 수치다. 매월 약 17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중 상위 10개 게임들이 월 매출의 약 50%인 850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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