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리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6일 관련업계와 우리은행에 따르면 계정계 및 마케팅, 세일즈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이 총 27개월 일정으로 본격화됐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공고를 내고 계정계시스템 재구축과 마케팅·세일즈 통합 시스템 구축, 차세대 기반 인프라 구축, 전행 통합 아키텍처 수립과 현재 운용중인 우리은행 IT시스템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식화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8일, 우리은행 ICT지원센터에서 제안요청설명회를 열고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후 10월 13일 제안요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20일 제안 발표회를 거쳐 11월 초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우리은행 2기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 IBM 메인프레임을 걷어내고 개방형 IT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 9월, 1년여의 개발 끝에 차세대시스템인 ‘WINS(Woori IT New System)’를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만 12년째 사용 중이다. 그동안 우리은행 매각 이슈와 겹쳐서 차세대시스템 착수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는데 현 개발 일정이 그대로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오는 2018년을 기점으로 15년 만에 시스템 환경이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비 2500억원~3000억원선으로 추산되는 대형 사업으로 사업 수주를 위한 IT업체들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SK주식회사, LG CNS 등 대형 IT서비스업체는 물론 한국IBM, 한국HP 등 글로벌 IT업체들까지 사업참여를 타진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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