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LG CNS가 VM웨어와 손잡고 해외 데스크톱 가상화(VDI) 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기존에 자체 개발한 VDI 운영관리 자동화솔루션과 VM웨어의 VDI 솔루션인 ‘호라이즌 뷰’, 애플리케이션 배포 솔루션인 ‘앱 볼륨’ 등을 통합한 ‘vm큐브’를 공식 출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현지시간) 양사는 이같은 내용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진행 중인 ‘VM월드 2015’에서 발표했다. 이날 LG CNS는 별도의 부스 전시 공간인 솔루션 씨어터에서 약 70여명의 고객사가 참석한 가운데, vm큐브에 대해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와 관련, LG CNS 클라우드 사업담당 신창현 부장은 “2010년 LG CNS 전사에 VDI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vm큐브를 개발하고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며 “올해 발표한 vm큐브는 5.0 버전으로 VM웨어의 앱 볼륨이 통합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배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국내에서도 LG CNS를 통해 VDI를 구축한 KB국민카드, LG전자, GS리테일, 한국거래소(KRX), 미래에셋 등이 vm큐브를 사용 중이다.

신 부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VDI 프로젝트를 많이 했는데, VDI는 컨셉도 좋고 사용자에게도 효율적이지만 사실 구축 및 운영에 있어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IT운영자와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조금씩 개발하다가 이를 솔루션화 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VM웨어가 최근 출시한 앱 볼륨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능 면에서 더욱 확장됐다”고 덧붙였다.

vm큐브를 발표 중인 LG CNS 관계자

vm큐브는 궁극적으로는 ‘VDI 운영 관리 자동화 솔루션’이다. 사용자 포털을 통해 고객이 VDI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한 셈이다.

고객이 VDI에 쉽게 접속하고 VM을 신청하거나 폐기를 직접 할 수 있도록 한 기능 등도 포함됐다. 장애가 발생했을 때도 헬프데스크에 연락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직접 이를 재설정해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VDI 환경에서 보다 쉽게 자료 공유가 가능한 ‘클라우드 디스크’ 기능도 vm큐브의 주요 기능 중 하나다.

즉, vm큐브를 통해 사용자들은 모바일 및 데스크톱 환경에서 가상 업무공간의 생성과 삭제가 가능하며 IT 관리자들은 필요한 업무용 앱의 신속한 배포가 가능해져 양쪽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VM웨어 아태 및 일본지역(APJ) 엔드유저컴퓨팅(EUC) 사업 총괄 산제이 데쉬무크  부사장은 “VDI는 실제 효과에 비해 도입이 느린 편이었다”며 “그 이유는 단순히 VDI는 솔루션만 구축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복잡한 관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vm큐브는 이러한 과정을 상당부분 자동화시켰다”며 “특히 그동안의 LG CNS의 VDI 구축 경험과 VM웨어의 엔드유저 솔루션 결합을 통해 VDI를 검토하는 신규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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