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최근 모바일게임 최고매출 순위 ‘허리싸움’이 치열하다. 10위 내 순위는 거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최상위권에서 밀리거나 10위 내 진입하지 못한 게임들이 10위~30위권에서 치열하게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에 따르면 최근 10위 내 순위는 고착화된 상태다. 10위 내 순위에 변화가 있더라도 4,5위가 잠시 2,3위가 되는 식이다. 거의 얼굴이 바뀌지 않는다. 28일엔 소폭 변화가 있었다. 레이븐이 여전히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이 2,3위까지 꿰찼다. 넷마블이 오랜만에 1~3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동안 2,3위를 유지하던 뮤오리진과 클래시오브클랜은 4,5위를 기록 중이다.

6~10위에선 지난 5월 출시된 갓오브하이스쿨이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28일 갓오브하이스쿨은 8위에 올랐다. 바꿔 말하면 갓오브하이스쿨 이후 두달여간 10위 안팎의 순위를 꾸준히 유지한 게임이 없다는 얘기다. 갓오브하이스쿨이 최고매출 허리싸움의 선봉이라고 볼 수 있다.

한때 기대를 모았던 넷마블의 대형 신작 ‘크로노블레이드’의 경우 출시 직후 5위에 올랐다가 10위권으로 밀리면서 중위권 다툼에 들어갔다. 28일 기준 크로노블레이드는 20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업계에선 10위 내 순위에 들어야 ‘대박 흥행’으로 쳐주는 분위기다. 하루 억대 매출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퍼블리셔의 시장 지위에 따라 같은 순위라도 평가가 달라진다. 넷마블 게임이 10위 내 순위에 들었다고 무조건 대박이라고 하지 않는다. 여타 퍼블리셔가 10위 내 진입해 순위를 유지한 경우 대박이라고 할 수 있다. 웹젠의 뮤오리진과 와이디온라인의 갓오브하이스쿨이 그런 예다.

최근 최고매출 10위 내 순위보다 10위~30위 싸움이 치열한 편이다. 순위 변화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중위권 다툼에서도 넷마블이 강세다. 현재 마블퓨처파이트(12위)와 크로노블레이드(20위)와 다함께차차차(21위), 리벤져스(22위), 드래곤가드(29위) 등 5종을 순위에 올려두고 있다.

유력 퍼블리셔인 네시삼십삼분(4:33)은 최근 힘이 빠졌다. 영웅이 15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해 수개월간 매출 1위였던 블레이드는 10~20위권 다툼에서도 밀려 최근 31위까지 떨어졌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13위)와 컴투스프로야구2015(17위)를, 게임빌은 별이되어라!(18위)와 크리티카:천상의기사단(32위)을 10~30위권에 올려두고 등 무난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모바일게임 최고매출 20~40위권 허리싸움에선 넥슨이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8일 영웅의군단 카톡·일반버전이 나란히 23위와 25위를 기록 중이다. 아쉬운 부분은 출시 1년을 훌쩍 넘긴 영웅의군단을 넘어선 자사 게임이 없다는 것이다. 20위권에선 천룡팔부(27위)가 유일하다. 40위권에 용사X용사(41위), 마비노기듀얼(43위), 삼검호(47위) 등 3종을 올려두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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