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국민은행이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EMC 스토리지 제품군을 대상으로 노후 스토리지 교체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기존 EMC가 수성을 하느냐, IBM과 히다찌 제품이 새롭게 진입하느냐의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올해 국민은행 스토리지 수주전은 5개월여의 장고끝에 EMC가 수성에 성공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주전산기인 메인프레임용으로 사용될 이번 스토리지 입찰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주전산기 결정으로 내홍을 겪었던 국민은행은 입찰과정에서의 잡음을 막기위해 그동안 여러차레 벤치마크 테스트를 거치는 등 공정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종 선정단계에서 ‘제안요청서(RFP)가 나오기도 전에 특정업체(EMC)가 선정됐다’며 경쟁업체들이 절차상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구두로 탈락여부를 입찰 참여 업체들에게 전달한 것도 구설수에 올랐다.

이와관련 국민은행은 충분한 기술적 검토와 함께 공정한 경쟁이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구두 통보는 정보제공요청에 명시된 내용이며 공문접수를 원할 경우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입찰에 참여했던 일부 업체는 탈락 사유에 대한 입장 공개를 요구하는 공문을 지난 주 국민은행측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번 ‘메인프레임용 노후 스토리지 교체 구매를 위한 입찰(제안) 공고’에서 EMC 스토리지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제조사의 추천공문 및 기술지원확약서 제출이 가능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명시했다.

오는 30일까지 관련 서류를 보내야 하며 2015년 공급분은 계약일로부터 4주, 2016년 이후 공급분은 발주일로부터 3주 이내에 만료해야 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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