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클라우드 1위 기업’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한국오라클이 내달까지 100여명의 클라우드 인력을 채용하고 영업을 강화한다.

2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3개월 전 발표한 클라우드 인력 채용 캠페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로 했던 100여명의 인력 가운데, 이미 70%에 해당하는 인력 채용을 완료했으며 8월까지 30%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클라우드 인력 채용 캠페인은 오라클 전체 지역이 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만 진행 중이다. 아태지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태지역에선 현재 목표로 한 1000여명 가운데 800여명의 영업 인력을 이미 채용했다. 한국의 경우 전체 인력인 약 1200여명 가운데 약 8%에 해당하는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현재까지 채용된 인력을 보면 경쟁사를 포함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타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경험 및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합류하고 있다”며 “특히 나이대로 보면 밀레니얼(1982년~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라우드 인력 채용과 관련해 대표까지 직접 나서 간담회를 하는 모습은 다소 이례적이기까지 하다.

이와 관련, 김 사장은 “6월부터 2016 회계연도를 시작한 오라클의 전략은 ‘클라우드’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력 채용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외부에서 봤을때는 의구심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 진행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애플리케이션사업부를 비롯해 데이터베이스(DB) 사업부, 시스템사업부 모두 각각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인프라(IaaS)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전 사업부가 모두 클라우드에 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엑사데이타 등 자사의 장비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대여하는 방식의 새로운 서비스 20여종 이상을 선보인 바 있다. 

클라우드 관련 실적도 순항 중이다. 실제 최근 발표된 2015 회계연도 4분기 에도 오라클 클라우드 매출은 예상 연간 매출인 23억달러를 초과 달성했으며, SaaS와 PaaS 분야에서만 4억26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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