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1조원 예상
- SNS에 모바일 검색 기능으로 차별화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모바일 검색 시장이 뜨겁다.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2015년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을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1조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만큼 시장이 짭짤하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에 각종 생활형 정보를 결합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검색에서 ‘지역명+시세’ 입력만으로도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시세’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정보 검색’ 중심의 검색 서비스를 관심사 기반의 ‘정보 추천’ 방식으로 확장하기 위해 베타 버전의 ‘태그 검색’을 선보였다.

네이버의 태그 검색은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폴라’에서 도입된바 있다. 지인이 아니라 해시태그(#)를 팔로우하는 형태다. 태그 검색은 검색과 기존 SNS의 강점을 결합해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관리 없이도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다음카카오는 오는 30일 카카오톡에 모바일 검색을 더한 ‘카카오톡 샵(#)’ 검색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채팅 중 별도의 앱이나 웹브라우저 전환 없이 대화 입력 창에 새롭게 신설된 샵(#) 버튼을 눌러 원하는 키워드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카카오톡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창을 닫지 않고도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을 실행할 수 있어 대화의 흐름을 끊지 않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해시태그를 이용하는 다른 서비스와 얼마나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다만 다음카카오는 해시태그가 아닌 ‘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기반의 SNS 서비스인 인스타그램도 새로운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검색 창에 ‘인기’, ‘사람’, ‘태그’ 및 ‘장소’ 탭을 추가했다. ‘인기’ 탭을 통해 사용자, 태그 및 장소를 포함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람’ 탭은 통해 다른 사용자를 검색할 수 있다. ‘장소’ 탭은 위치가 지정된 콘텐츠에 대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여행지, 맛집,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검색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해시태그, 사용자, 장소 등 포괄적인 콘텐츠 검색에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과 SNS의 만남은 광고 시장의 급격한 발전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페이스북 매출의 68%, 트위터 매출의 84%가 모바일 광고에서 발생했다. 오는 2018년에는 미국 모바일 광고 지출이 580억달러를 넘어 디지털 광고 시장규모의 7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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