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민주주의 혁명 재현될까…엔씨, ‘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 아덴성 추가

2015.06.17 14:40:52 / 이대호 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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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속 민주주의 혁명으로 회자되는 ‘바츠해방전쟁’이 2015년에 재현될 수 있을까. 17일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lineage2.plaync.com) 클래식 서버에 아덴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니지2 바츠해방전쟁은 지난 2004년 발발해 2008년까지 진행된 게임 내 혁명 전쟁이다. DK 혈맹의 독재에 항거해 무려 20만명의 이용자가 전쟁이 참여했다. 이 전쟁은 논문과 서적, 웹툰 등으로 여러 차례 재생산될 정도로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불러일으켰다. 아덴성은 바츠해방전쟁에서 큰 의미를 차지한다. 혁명의 종지부를 찍는 공성전이 아덴성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 적용될 ‘풍요의 시대: 권좌의 부름’ 업데이트는 아덴 영지에 ‘아덴성’이 추가되는 것이 핵심이다. 아덴성은 글루디오성, 디온성, 오렌성의 세금을 징수할 수 있는 리니지2 최고의 성이다. 회사 측은 아덴성을 차지하기 위해 공성전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팔찌’와 ‘탈리스만’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는 신규 장신구 슬롯도 추가된다. 아이템은 기란성 마을 보조캐릭터(NPC, Non Player Character) ‘포나’에게 아데나(게임머니)로 살 수 있다. 탈리스만 조합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특화할 수도 있다.

리니지2 라이브 서버에도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80레벨 사냥터였던 ‘거인의 동굴’이 101레벨 이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며 상층은 혼자 사냥하는 곳으로, 하층은 파티(단체)로 사냥하는 곳으로 나뉘게 된다. 상층에서는 몬스터들이 ‘진화’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한다. 이에 따라 보다 높은 보상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하층은 높은 경험치와 스킬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존’과 보스 몬스터 ‘미미르’가 등장하는 ‘레이드존’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클래스(직업)는 능력이 개편된다. 시겔 나이트, 페오 위저드, 윈 서머너 직업군에 스킬이 추가되고 강화된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클래식과 라이브 서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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