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크로노블레이드 등 야심작 4종 쏟아내
- 게임빌 등 주요 경쟁사들 조용한 가운데 넥슨·NHN엔터·액토즈 반격 나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시장이 또 한번 요동칠까.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시장 공략이 초읽기를 앞뒀다. 지난 3월 출시돼 대박을 일군 ‘레이븐’에 견줄만한 넷마블의 대형 야심작 ‘크로노블레이드’가 출시된다. ‘다함께차차차2’와 ‘시티앤파이터’, ‘리벤져스’도 이달 중 출시가 확실시되는 넷마블 게임들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이 이달 중 4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게임 하나하나 면면을 보면 경쟁사들의 경우 분기당 1종을 출시할 정도로 대작들이다. 넷마블은 이들 게임을 이달 중  모두 쏟아낸다. 콘텐츠의 무게감은 물론 물량으로도 경쟁사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게임은 ‘크로노블레이드’다. 미국 엔웨이가 제작 중인 게임으로 디아블로1·2 개발을 총괄한 스티그 헤드런드 부사장와 GTA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데이브 존스 공동창립자가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어 성공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더욱이 크로노블레이드는 레이븐과 함께 네이버와 마케팅 제휴가 예정된 게임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 포털 등을 통한 배너 노출과 TV광고 등의 대규모 마케팅이 진행될 전망이다. 크로노블레이드까지 성공할 경우 네이버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파급력을 재차 증명하는 동시에 역할수행게임(RPG)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탈카카오 트렌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의 주요 경쟁사인 게임빌과 컴투스 그리고 네시삼십삼분(4:33)은 이달 중 신작 출시 계획이 없다.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와 신작 테스트(CBT)에 집중한다.

대신 그동안 잠잠했던 넥슨이 시장 전면에 나선다. 9일 정통 트레이딩카드게임(TCG) ‘마비노기 듀얼’ 출시를 진행한다. 이어서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룡팔부’를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이 자체 개발한 ‘마비노기 듀얼’은 다섯 종류의 자원과 열두 장의 카드로 구성된 덱(카드조합)을 활용, 드로우(뽑기) 없이 전략 플레이를 겨루는 정통 TCG다. 여타 TCG와 비교할 경우 카드 수가 적어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은 것이 강점이다. 덱의 자동완성, 카드추천도 지원한다. 간편하고 빠른 플레이와 익명의 상대와 대전(듀얼)하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 NHN스튜디오629는 지난 2일 ‘브레이브헌터’를 출시,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현재 구글플레이 무료 앱 인기 2위를 기록 중으로 향후 순위 상승세가 기대된다. 이 게임은 300여종의 몬스터를 400여종의 장비로 포획하는 사냥의 재미와 능력치가 높은 몬스터를 포획할수록 강해지는 성장 시스템 등이 강점이다.

지난 4일 액토즈게임즈도 전략 카드 RPG ‘괴뢰성 밀리언아서’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잇는 후속작으로 카드게임 마니아들이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달 중 ‘포켓원정대’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10종의 신작 출시를 예정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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