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사이버공격자들이 고리,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예고한 25일 아침이 밝았으나 아직까지는 별다른 이상징후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자칭 ‘원전반대그룹(후엠아이?)’이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도래했으나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모든 원전에서도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24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네 차례에 걸쳐 ‘원전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저녁 고리본부를 방문해 현장에서 철야 비상근무를 했다. 25일 오전에는 월성본부로 이동해 이상 유무를 점검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한수원은 아직 이상징후는 없지만 또 다시 사이버공격이 감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당분간 비상상황반을 가동하며 경계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원전 공격을 예고했던 해커는 지난 15일, 18일, 19일, 21일, 23일 총 다섯 차례에 걸쳐 85건의 한수원 내부자료를 공개하며, 25일부터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 가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고리, 월성 원전의 설계도면, 각종 매뉴얼과 보고서, 임직원 연락처 등이 포함돼 있었다.

한수원은 유출된 자료에 대해 “내부 자산이지만 일반적인 기술자료이기 때문에 원전 안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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