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국내 최대 인기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의 맥OS 버전이 빠르면 상반기 출시된다.

27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맥OS용 카카오톡 버전 개발에 돌입했다. 목표 출시 일정은 올 상반기다.

국민 모바일메신저로 자리매김한 카카오톡은 지난 해 6월 PC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톡 PC버전은 4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9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결과 PC 기반 메신저 시장의 독보적 존재였던 네이트온을 밀어내고 1위 PC 메신저로도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맥OS 버전에 대한 소식은 좀처럼 없었다. 맥OS의 국내 점유율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는 경쟁 서비스인 라인 및 마이피플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일부 맥OS 사용자는 카카오톡 대신 라인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네이버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라인 등과 달리 카카오는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맥OS에 대응하지 못했다”면서 “상반기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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