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신형 8코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5422, 중보급형 AP인 6코어 엑시노스 5260을 선보였다.

28나노 생산 공정이 적용된 엑시노스 5422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 일부 지역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개발한 ‘옥타코어 빅리틀(big.LITTLE) 멀티프로세싱(MP) 솔루션’이 적용됐다. 8개의 코어(2.1GHz 고성능 코어 4개, 1.5GHz 저전력 코어 4개)가 작업 종류에 따라 필요한 만큼 개별적으로 작동된다.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능력이 34% 개선됐다.

‘모바일 이미지 압축 기술(MIC)’과 ‘하이버네이션(Hibernation) 알고리듬’ 기능도 탑재됐다. MIC 기술은 디스플레이 데이터를 절반 수준으로 압축해 필요한 메모리 대역폭을 최소화한다. 하이버네이션 알고리듬은 영상재생 중 색 변화가 필요하지 않은 픽셀을 감지해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을 차단한다. 이 같은 기술 적용으로 넓은 대역폭과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요구하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규격인 WQHD(2560x1440)와 WQXGA(2560x1600)도 무리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MIC 기술과 하이버네이션 알고리듬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디스플레이구동드라이버(DDI)와 함께 작동하며 이 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10%의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엑시노스 5422는 4K UHD 해상도가 지원되는 멀티포맷코덱(MFC)을 내장하는 등 멀티미디어 성능도 높였다.

엑시노스 5260은 중저가 모바일 시장에 최적화된 성능과 전력 소비율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1.7GHz 고성능 코어 2개와 1.3GHz 저전력 코어 4개로 구성된 6개의 코어가 빅리틀 MP 기술 기반으로 동작해 기존 엑시노스 듀얼 시리즈 대비 최고 42% 속도가 향상됐다.

임베디드 디스플레이 포트(eDP) 인터페이스와 초당 12.8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해 WQXGA 해상도를 지원한다. 풀HD(1920x1080) 화질에서 초당 60장의 속도로 인코딩을 할 수 있으며 H.264, MPEG4, VP8 등 다양한 디코딩 코덱을 내재하고 있다.

엑시노스 5422는 1분기에 양산 예정이다. 엑시노스 5260은 현재 양산 중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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