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퀄컴이 클록 속도를 높인 새로운 프리미엄급 롱텀에볼루션(LTE) 원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각) 퀄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전시에서 신규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801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소니 엑스페리아Z2에 탑재된다.

스냅드래곤 801은 4개의 크레이트 중앙처리장치(CPU) 코어와 아드레노 330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가 장착된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 150Mbps를 지원하는 카테고리4 규격 LTE 멀티모드 멀티밴드 모뎀과 802.11ac를 지원하는 무선랜 기능도 통합돼 있다.

스냅드래곤 801은 기존 800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CPU 클록 속도가 2.3GHz에서 2.5GHz로 업그레이드됐고 GPU 처리성능도 빨라졌다. 이미지 후처리 기능도 탑재, 사진 결과물의 질도 높여준다. 이 밖에도 SD카드 읽기 속도 개선 및 중국의 DSDA(듀얼심/듀얼 액티브) 서비스를 지원한다.

퀄컴은 해당 칩의 제조 공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기존과 동일한 28나노 노드를 활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즉, 지난해 출시된 주력 모델과 공정이 동일하다는 의미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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