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제3대 CEO로 취임한 사티야 나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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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이끌 최고경영자(CEO)로 사티아 나델라<사진>가 임명됐다. 또 빌 게이츠 MS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은 ‘기술 자문(technology advisor)’이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제품 개발 등에 관여하게 된다.

MS는 4일(현지시간) 제3대 CEO로 사티아 나델라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그룹 수석 부사장을 공식 임명했다. 인도 하이데라바드 출신의 나델라 신임 CEO는 MS에서 지난 1992년부터 22년 간 근무했으며, 1967년생이다.

벨 게이츠 MS 창립자는 “전환의 시점에서 사티아 나델라는 MS는 이끌 적임자”라며 “그는 숙련된 엔지니어링 기술과 비즈니스 비전,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리더임이 이미 입증됐다”고 말했다.

나델라 CEO는 그동안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등의 기술 지원을 관장해 왔는데 최근에는 검색엔진인 빙과 X박스, 오피스,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대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 등의 비즈니스를 총괄해 왔다. 실제 그가 맡았던 서버&툴즈 비즈니스는 경쟁사의 점유율을 빼앗으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나델라 신임 CEO는 “MS는 기술을 통해 진정한 혁명을 일으킨 보기 드문 회사 중 하나이며, 이러한 회사를 이끌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며 “현재 MS에게 주어진 기회는 방대하지만, 이를 잡기 위해선 명확히 목표를 세우고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과거 우리의 미션은 PC를 모든 책상과 집에 올려두는 것이었고, 거의 목표를 이뤘다”며 “이제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등에도 이러한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스티브 발머 전 CEO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MS는 새로운 수장을 물색해 왔다. 앨런 멀러리 포드 CEO 등을 비롯해 많은 후보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내부 승진으로 결론이 나게 됐다.

이와 함께 빌 게이츠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기술 자문을 맡게 되면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방향 등에 그의 입김이 더 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회 의장은 수석 사외이사인 존 톰슨이 넘겨받게 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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