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내년 1월 6일 가격비교 사이트 ‘어바웃’(www.about.co.kr)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홍보부장은 “가격비교 시장 환경 자체가 녹록지 않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것”이라며 “어바웃 인력들은 옥션과 지마켓에 분산 배치돼 최근 강화하고 있는 모바일 등 여러 사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는 네이버 지식쇼핑이 순방문자(UV) 기준으로 절반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음의 쇼핑하우, 다나와, 에누리 사이트가 1강 3중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어바웃은 가격비교 사이트 중 시장 점유율 한 자리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한 업체 관계자는 “가격비교 서비스는 UV가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되는 시장”이라고 현황을 전했다.

업계는 인터넷 서비스 특성상 이용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어바웃이 1강 3중의 틈바구니에서 점유율 확대를 꾀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회사 입장에서 비전이 보이지 않는 가격비교보다 여타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게 업계가 보는 어바웃 서비스 종료 이유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어바웃 서비스 종료 후 지체 없이 이용자 개인정보가 파기된다고 밝혔다. 다만 관계법령에 의해 보존 의무가 있는 개인정보는 법령에서 규정한 일정한 기간 동안 보관한 후 파기한다. 구매 상품은 어바웃 서비스 종료 여부와 상관없이 각 판매자가 배송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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