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앞으로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광고와 일반 검색결과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네이버는 오는 8일부터▲검색광고 영역에 한글로 ‘광고’라는 문구를 넣고 ▲마우스를 클릭하면 광고에 대해 설명해주는 ⓘ(information, 정보) 아이콘을 추가하는 동시에 ▲검색광고 영역의 배경에 음영을 넣어 다른 영역과의 구분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구글과 유사한 방식이다. 구글도 검색 결과 중 광고에는 주황색 음영을 넣고 ‘Ads’라고 표시한다. 네이버는 그 동안 광고 영역에 ‘AD’라는 표식을 광고임을 나타냈지만, 한국어 사용자들이 이것만으로는 광고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힘들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서울대 경제학부 이상승 교수는 지난 7월 25일 여의도 연구소가 주최한 ‘공정과 상생의 인터넷 산업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검색 결과에서 금전적 대가를 받고 하는 광고와 자연스런 검색 결과를 명확하게 구분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면서 “배경과 음영을 다르게 하고,문자로도 명확히 광고라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지난 7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고’와 ‘정보가 혼동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하여 검색광고 표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이며, 네이버는 '미래부 인터넷검색서비스제도개선연구반’의 권고 의견 등을 참고하여 개편안을 준비해왔다”면서 “앞으로 광고 구분 표시뿐 아니라 ‘미래부 인터넷검색서비스제도개선연구반’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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