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IT] 유선보다 빠른 무선, 혜택은 무엇?…SKT, LTE-A 체험해보니

2013.04.10 13:59:44 /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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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보다 빠른 무선 시대 도래…SKT, LTE-A 선봬

- 버퍼링 없는 실시간 전략게임·풀HD 화면 4개 끊김없는 시청, 삶의 방식 바뀐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언제 어디에서나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략게임을 한다? 고화질(풀HD, 1920*1080)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UHD, 3840*2160) 동영상을 태블릿PC로 즐긴다?

네트워크의 속도와 안정성이 요구되는 전략 게임과 UHD 동영상의 용량을 생각하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롱텀에볼루션(LTE) 환경에서도 이같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누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오는 9월이면 SK텔레콤 사용자는 상상만 해 온 일이 가능해진다. 집에서 사용하는 광랜(100Mbps) 속도보다 빠른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10일 SK텔레콤은 경기 분당사옥에서 LTE-A 시연회를 열었다. LTE-A는 이론적 최대 속도 150Mbps를 제공하는 이동통신기술이다. 800MB 파일을 다운로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 같은 용량을 유선(100Mbps)으로 내려 받으면 1분4초가 걸린다. 이동통신의 경우 ▲3G는 7분24초 ▲LTE는 1분25초다.



이날 SK텔레콤은 ▲LTE-A와 유선(광랜) 속도 비교 ▲LTE-A 구축 현장 중계 ▲LTE-A망과 유선인터넷을 연동해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의 ‘스타크래프트2’ 대전 ▲LTE-A를 통한 고화질(풀HD)보다 4배 화질이 높은 초고화질(UHD, 3840*2160) 스트리밍 등을 시연했다. LTE-A 일반환경 사용을 가정한 경기 광주에서의 시험 결과도 뛰어났다.

최진성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사진>은 “LTE-A는 다양한 주파수 자원을 효율화 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규격을 적용하는 것보다 운영 노하우가 중요하다”라며 “실제 환경에서 앞서간 LTE 사업자가 LTE-A에서도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게임 시연은 SK텔레콤 T1게임단 임요환 감독과 정윤종 선수가 맡았다. 임요환 감독<동영상 왼쪽>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LTE-A 환경에서 정윤종 선수<동영상 오른쪽>은 노트북과 유선 인터넷을 연결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실시간 전략게임. 순간순간 판단이 중요해 안정적 네트워크와 속도가 필수다. 임 감독은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라며 “차이를 느끼지 못 하겠다”라고 말했다.



UHD 스트리밍 시연은 UHD 동영상이 아닌 풀HD 동영상 4개 동시 스트리밍으로 했다. UHD 동영상이 아직 별로 없기 때문이다. 풀HD급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려면 최소 4.5Mbps 속도가 보장돼야 한다. 이를 4개 틀었는데도 원활하다는 것은 4.5Mbps보다 최소 4배 빠르다는 소리다.

한편 SK텔레콤은 LTE-A 상용화를 위해 망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선 현재 경기 광주시와 성남 분당구 분당사옥에 4개 기지국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 100개 기지국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상용화 시점인 9월에는 서울 및 광역시와 전국 시 단위 주요 번화가에서 LTE-A를 이용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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