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디바이스 전문가…기술전문경영인 평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 박병엽 대표가 위기 탈출을 위해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전자처럼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하고 이준우 사업총괄(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박 대표는 외부 투자유치를 이 대표는 현장경영을 맡는다.

28일 팬택은 경기 김포공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준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병엽 부회장과 이준우 부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했다. 박병엽 대표는 외부 투자자금 유치와 중장기 경영 구상에 집중한다. 이준우 부사장은 현장경영을 담당한다.

각자 대표체제는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 하고 빠른 시장 대응을 위해서 취하는 구조다. 삼성전자도 최근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신종균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등 3인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이준우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구미전자공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포항공대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팬택계열 중앙연구소장과 팬택 기술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부터 팬택 사업총괄을 맡아왔다.

이 신임 대표는 모바일 디바이스 전문가로서 휴대폰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기술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팬택을 성공적으로 이끌 기술전문경영인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팬택 이준우 대표이사 선임은 박병엽 대표의 경영에 대한 평소 신념과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팬택의 경영 연속성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차세대 경영체제 구축이 완료됐다는 의미도 담았다.

박 대표는 평소 “회사는 어떠한 경우라도 세대를 뛰어넘는 경영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의 경영자와 구성원은 경영환경에 따라 확충되거나 변화되더라도 기업은 항구적으로 영속할 수 있는 구조와 기반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팬택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계속해 갈 수 있는 안정적 경영구조를 구축해 발전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경영자를 꾸준하게 양성해야 한다. 경영자의 책임이자 의무이며, 주주 및 채권자 그리고 구성원 모두에 대한 경영자의 도리”라고 강조해 왔다.

◇팬택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 약력

◆출신

- 생년월일 1963년 4월25일

- 고향: 강원도 홍천

◆학력사항

- 1982년 국릅 구미 전자공업고등학교 졸업

- 1990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 1992년 포항공과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

- 1996년 포항공과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사

◆경력사항

- 1996~1999년 현대전자산업 개발팀장

- 2000~2001년 현대전자산업 연구실장

- 2001~2002년 팬택앤큐리텔 중앙연구소 연구실장

- 2003~2008년 팬택앤큐리텔 중앙연구소 내수그룹장(상무보)

- 2008~2010년 팬택계열 중앙연구소장(전무)

- 2010~2012년 팬택 기술전략본부장(부사장)

- 2012~2013년 팬택 사업총괄(부사장)

- 2013년 3월   팬택 대표이사 부사장/공동 최고경영자(CEO)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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