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올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예산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PR(www.kpr.co.kr) 소셜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15개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2013년 SNS 활동 예산은 ▲전년대비 증가(60.9%) ▲변동없음(29.6) ▲전년대비 감소(8.6%)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2012년 조사 결과(전년대비 증가 53.3%, 변동없음 40.8%, 전년대비 감소 5%)와 비교해 볼 때 예산이 증가한 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비율이 7.6%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중요한 SNS 트렌드로는 ▲모바일을 활용한 전략과 콘텐츠의 개발(39%)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24%)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모델의 개발 및 큐레이션 서비스의 강화(22%)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위기관리 강화(12%) 순으로 SNS 담당자들이 응답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 SNS 담당자들은 올해 주요 SNS 관련 이슈로 ▲기업 SNS 활동의 양적 성과보다는 진정성의 추구 ▲온라인과 오프라인 PR 활동의 통합 가속화 ▲B2B 기업들의 소셜 투자 확대 ▲소셜 이슈관리의 필요성 증대 ▲모바일 콘텐츠의 개발 등을 꼽았다.

SNS 담당자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는 ▲기존에 보유한 SNS 채널들의 보다 효과적인 방법론 모색(30.4%) ▲고객과의 진정성있는 진지한 소통(28.7%) ▲소셜 활동의 성과 측정 및 분석(16.5%) ▲온라인과 오프라인 PR 활동의 효과적인 연계(10.4%) ▲SNS에 대한 사내 지원과 담당자 입지 강화(8.7%)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SNS 담당자들은 향후 오프라인 PR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욱 증가할 것 (60.9%) ▲보통이다(27%) ▲축소될 것이다(7.8%) 순으로 응답했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담당자들이 올해 SNS 강세 속에서도 오프라인 PR 활동의 중요성을 여전히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의 소셜마케팅팀 배성호 부장은 심층인터뷰를 통해 “기업들의 SNS 활용 증가로 TV, 신문 등 전통 미디어의 역할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 관계로서 기업 PR 활동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주목해야 할 SNS 채널에 대해서는 ▲페이스북(61.7%) ▲유튜브(49.6%) ▲카카오스토리(45.2%) 순으로 나타났으며 ▲핀터레스트(21.7%) ▲인스타그램(8.7%)과 같은 이미지 기반 SNS 채널도 주목해야 할 채널로 조사됐다.
 
KPR 소셜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학균 소장은 “올해 중요한 SNS PR 트렌드가 기존 SNS 채널과 전통미디어의 연계 및 심화된 활용이며, 점점 더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홍보 및 마케팅, 위기관리, 명성관리, CSR 등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효과 측정이 온-오프 통합으로 이루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국내 115개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현재 운영 중인 SNS 채널로는 ▲페이스북(87.1%) ▲블로그(79.1%) ▲트위터(66.1%) ▲유튜브(42.6%) ▲미투데이(14.8%)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블로그는 작년 2012년 조사 결과 (65.8%) 대비 10%p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2013년 2월 한달 동안 KPR 소셜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서 자체 실시하였으며, 응답자의 소속은 대기업 (46.1%), 중소기업 (32.2%), 공공기관(13.9%)이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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