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세서리, 제조사 경쟁력 상승 영향…주요 업체, 액세서리 함께 전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스마트폰 액세서리 경쟁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액세서리도 경쟁력 일부로 여겨지는 추세 때문이다.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 참가한 주요 스마트폰 업체는 액세서리를 비중 있는 자리에 전시했다. 애플 삼성전자에 이어 다른 제조사도 하드웨어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13이 개막했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노키아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ZTE 화웨이 HTC 등 주요 휴대폰 제조사가 전시관을 차렸다.

올해 MWC에서는 제조사 전시관에서도 액세서리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 케이스와 주변 기기 등 액세서리 시장은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확대일로다. 패션 추세로도 이어진다. 많이 팔리는 제품은 액세서리 제조사도 많이 참여하고 엑세서리로 인해 단말기를 재구매하는 효과도 있다. 하드웨어 생태계다.

MWC에 참가해 온 제조사 중 액세서리 중요성에 가장 먼저 눈을 뜬 곳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에는 전시관 한 쪽 벽면을 액세서리에 전부 할애하기도 했다. 올해는 ‘갤럭시노트8.0’ 출시와 함께 잠금해제 기능이 들어간 ‘북커버’와 파우치와 스탠드를 결합한 ‘스탠드 파우치’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동하는 스피커도 한켠에 자리를 잡았다.

LG전자는 무선충전기와 케이스, 플립커버를 전시했다. 만질 수는 없게 했지만 LG전자 제품도 다양한 꾸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렸다. 노키아는 3D 프린터를 이용 현장에서 직접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해줬다. 아울러 다채로운 색상의 헤드폰 스피커 파우치 등 다양한 형태의 액세서리를 중앙에 배치했다.

소니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 주변기기에 스마트폰을 접촉만하면 자동으로 연동이 되는 스피커와 헤드폰 등을 선보였다. TV와 셋톱박스 등도 NFC로 이어진다. 협력사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케이스도 공개했다.

한편 액세서리 강조 경향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판매량이 어느정도 미치지 못하는 제조사는 직접 제작하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추후 액세서리 자체가 새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놓치기 아까운 시장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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