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www.kt.com 회장 이석채)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에서 주관 하에 국내 최초로 진행된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에서 최고 수준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이번에 분당과 목동 두군데의 데이터센터(IDC)에서 인증을 받았는데, 인증 심사에서 분당 센터가 A++ 목동센터가 A+을 획득해 전력 효율성 면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01년 오픈한 분당센터의 경우 에너지효율을 측정하는 전력효율지수(PUE)가 1.59로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PUE는  데이터센터의 전체 전력 사용량에서 IT 장비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나눈 수치로, 1에 가까울수록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것이다.
목동센터 역시 PUE 1.65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T 측은
2009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그린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지난 3년 간 전력사용량의 17.3%를 개선시켰으며, 작년 8월에는 고온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HTA 테스트센터 구축해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김종렬 IMO센터장은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찾는 고객들도 친환경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용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데이터 센터 에너지효율을 최적화 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용 및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데이터 인증 제도는 에너지 절감의 일환으로 전력 소요가 큰 데이터센터 전력운영 환경의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해 됐다. 올해 KT를 포함 LG유플러스, LG CNS, SK C&C 등 총 6개 데이터센터가 인증을 획득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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