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서울시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생성하는 문서 중 개인적으로 관리되던 보고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데이터 유실이나 외부 유출에 따른 보안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5일 서울시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웹오피스 시범구축’ 사업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발주했다.

서울시 측은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의 보안강화, 스마트워크 확대 등의 필요성에 따라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사업은 크게 2가지다. 첫째는 약 6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축이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은 국정원의 보안지침 등에 따라 외부 업체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내부에 업무용 데이터 저장 공간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설치, 운영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관련 체계가 구축되면 앞으로 서울시 직원들이 생성한 문서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강제로 저장된다.

물론 각 그룹별, 사용자 별, 프로그램별로 로컬 디스크 저장 금지 정책을 허용 및 차단이 가능하게 구축된다.

이와 함께 기본적인 문서형식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람·편집 가능한 웹오피스 구축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우선적으로 약 2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웹오피스는 연계 구축된다.
    
서울시 측은 이를 위해 가상화된 x86 서버와 확장이 가능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혹은 분산파일시스템이 지원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40테라바이트(TB)의 용량이 도입된다.

또한 시스템 안정성 및 신뢰성을 위해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스위치는 이중화로 구성해야 하며, 추후 확장을 고려해 수평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관련 사업의 예산은 약 7억 3000만원이며 제안서 마감은 오는 17일까지다.

와 관련, 서울시 데이터센터 운영과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웹오피스 구축을 통해 직원별 접근제어 권한관리 및 협업이 강화되고 중앙 집중 자료 관리를 통한 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직원 인사 이동이나 PC를 교체할 때 따르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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