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1인 미디어 지원 의사 밝혀…인터넷 이용제도 권익 소통 중시 방향으로 정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팟캐스트1인미디어연합(회장 서해성)이 30일 서울 서교동 팟캐스트 교육관(메이크샵 성장센터)에서 발족식을 가진 가운데 문재인 대선후보가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날 진행된 ‘대선후보와 함께하는 팟캐스트DAY’에는 문재인 후보와 함께 박근혜, 안철수 대선후보도 행사 초청을 받았으나 문 후보만 참석했다. 팟캐스트(Podcast)는 인터넷을 통해 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1인 미디어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 됐다.

문 후보는 지난 15일 성남시 글로벌R&D센터에 마련된 정책간담회에서 인터넷 산업 육성과 자유 실현의 의지를 보인 것에 이어 이 날도 인터넷을 통한 이용자 간 소통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1인 미디어가 대안 언론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제작 환경은 참 어렵다”면서 정책 지원 의사를 밝히고 “인터넷 이용과 관련된 제도도 이용자들의 권익과 소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번 서울시장 선거를 보면 팟캐스트나 SNS 활동등을 통해서 젊은 사람들의 정치의식이 아주 높아지고 선거에 많이 참여했었다”며 “그것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당선 시킨 가장 주된 힘이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지방에서는 팟캐스트를 하고 싶어도 여건이 좋지 않다는 질문이 나오자 문 후보는 “지역 문화 센터를 활용해서 주민들에 대한 정보화 교육도 활성화 하고, 장소도 제공하면 도움이 되겠다”고 답했다.

문 후보는 트위터 이용 계기에 대한 질문에 “트위터 시작한 것은 정치에 참여할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이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정치에 도움이 되겠다 마음을 유권자에게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트위터 친구가 25만명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출범한 1인 미디어 연합은 발족문을 통해 “SNS시대에 새로운 국민참여형 매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순수 민간단체”라며 “팟캐스트의 자질 향상과 인프라 확충 지원, 팟캐스트 연구 그리고 1인 미디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정책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사회자로 팟캐스트 발뉴스를 운영하는 이상호 MBC 기자가 나섰고 1인미디어연합 회장을 맡은 서해성 교수,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의 김정환 대표, 고재열 시사인 기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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