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3500만대·LTE폰 800만대 판매…LTE 1위, 궁극적 목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2012년 스마트폰과 휴대폰 사업목표는 3500만대와 8000만대다. 이중 롱텀에볼루션(LTE)는 800만대 이상으로 점유율 20% 이상 차지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LTE 1위를 향해 나갈 것이다.”

26일(현지시각)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사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LTE 올인 전략을 재확인했다.

LG전자는 오는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 참가한다. ‘옵티머스 뷰’와 ‘옵티머스 4X HD’, ‘옵티머스 3D 맥스’ 등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부활 화두를 LTE에서 찾고 있다. LG전자는 작년 8810만대 휴대폰을 공급했다. 스마트폰은 2020만대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스마트폰은 성장했지만 전체 휴대폰은 전년대비 33.1% 판매량이 감소했다. 올해 역시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줄어든다.

박 부사장은 “2012년은 LTE, 고화질(HD), 쿼드코어가 모바일 시장의 화두“라며 “LG전자는 준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 ‘LTE=LG’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휴대폰 명가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인치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처럼 화면에 글씨를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대응한다. 옵티머스 뷰가 주인공이다.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올 5월경 출시 예정이다. 유럽이 먼저다.

박 부사장은 “옵티머스 뷰는 생각을 도와주는 기기다. 메모 버튼을 누르면 어떤 화면에서도 바로 기록을 할 수 있다. 또 다른 생각을 낳게 해준다. 5인치 시장은 전체의 20~30% 정도 약 200~300만대로 예상한다. 옵티머스 뷰가 상당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경쟁사처럼 펜만 가지고 쓰게 할 것인가를 두고 여러 생각을 했다. 손가락이라는 좋은 펜이 있다. 그래서 손가락도 되고 펜도 되는 식으로 만들었다. 아날로그처럼 감은 아니다. 소프트웨어 펌웨어 등 완성도를 지속 보완해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률과 스마트폰 본격 판매 상승 시기 등은 공개치 않았다. LG전자는 스마트폰 대응 실패로 작년 3분기까지 7분기 동안 휴대폰 사업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소폭 흑자로 돌아섰지만 안심은 이르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박 부사장은 “턴어라운드 향해 가는 상황”이라며 “단순 판매량보다는 가치에 중점을 둘 것”이다. 저가형보다는 프리미엄으로 기술력으로 집중할 것”이라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브랜드 ‘옵티머스’를 유지할 방침이다. 브랜드 교체보다는 제품력 향상을 추진한다.

LG전자 MC마케팅센터 마창민 상무는 “이름이 중요하다기보다 좋은 이름화 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의지다”라며 “이름 바꾼다고 근본적인 제품력과 소비자 인식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옵티머스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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