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선명해진 네이버의 차세대 성장동력

2012.02.09 22:52:37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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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오픈마켓, 확장 노출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있음이 보다 분명해졌다. 

NHN(대표 김상헌)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자사의 포털서비스인 네이버가 지난 해 약 300억원의 모바일 광고 매출을 거뒀으며 올해에는 이보다 약 300% 성장한 1000억 원의 매출을 모바일에서 거두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현재 모바일 네이버의 검색 쿼리(질의어)는 PC의 56% 수준이다.

네이버는 특히 모바일 광고 중 배너광고보다는 검색광고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위의석 NHN비즈니스플랫폼(NBP) 마케팅사업본부장은 “모바일 분야에서 검색광고에 비중을 두고 진행하는 중”이라면서 디스플레이 광고는 자체 플랫폼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검색 광고에 비해서는 잠재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아울러 구글의 애드몹이나 다음의 아담과 같은 모바일 플랫폼 상품을 출시할 의지도 밝혔다.

 

위 본부장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는 하반기부터 내부 매체 중심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면서도 “외부 매체 광고는 아직 고려 안 했지만, 상품화 하겠다는 의지는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검색 분야에서는 광고 확장 노출(검색)이 새로운 수익원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회사 측은 이날 “4분기 확장 노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확장 노출은 광고주가 구매한 키워드와 사용자가 검색한 키워드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아도 관련 있는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돼지고기’를 검색하더라도 ‘삼겹살’, ‘구이용 목살’과 관련된 검색광고가 노출되는 식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오픈마켓 서비스 샵N을 1분 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픈마켓 서비스에 대해 “네이버 검색 서비스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라며 “네이버 플랫폼이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인 ‘체크아웃’과 ‘마일리지’ 혜택들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더 좋은 영업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시장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수익 모델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와관련 회사 측은 “충분한 이용자와 품질이 확보됐을 때 광고를 붙일 것”이라면서 “지난 해 네이버재팬 페이지뷰가 50% 증가했으며, 특히 모바일에 증가 두드러져진다”고 강조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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