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소년 이어 노인·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2011.11.01 11:43:49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달 31일 SK텔레콤이 인가신청한 장애인 및 노인대상 스마트폰 전용요금제에 대해 이용약관을 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및 노인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이동통신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것으로 우선  SKT부터 요금제를 마련했다. KT, LG유플러스도 연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될 요금제는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청각 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 '올인원손사랑'에는 음성통화 대신 영상통화가 들어간다. 월 3만4000원에 영상 110분, 문자 1000건, 데이터 100MB이 제공된다.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에 비해 영상통화와 문자가 많이 제공됐다. 이달 7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반면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인 '올인원소리사랑'에는 당연히 영상통화가 제외된다. 월 3만4000원에 음성 250분, 문자 50건,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는 12월 1일 출시된다.

노인대상 스마트폰 요금제는 월 1만5000원에 음성 50분, 영상 30분, 문자 80건,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보다 기본료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무료 음성통화량을 다 쓸 경우 영상통화가 대체하지 않는 점이다. 음성과 영상통화는 연동되지 않는다.

최성호 방통위 통신이용제도과장은 "별도의 실버스마트폰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노인 등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조사에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개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취약계층 및 특수계층이 부담없고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실버세대 및 장애인 층이 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서비스에 반영해 소비자 편익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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