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번에 KT가 적용하는 오픈스택(OpenStack)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랙스페이스가 자사의 소스코드를 공개한 이후 전세계에서는 세번째,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시도되는 사례입니다. 그만큼 기대가 높습니다.”

 

KT 종합기술원 OSS(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젝트 총괄 황진경 부장은 4일, 기자와 만나 “이르면 이달 중으로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유클라우드 SS)를 오픈할 것”이라며 “이러한 오픈소스 기반의 프로젝트는 현재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보다 실질적인 클라우드 표준화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스택은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이름이다.

 

지난 2010년 7월 랙스페이스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이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스코드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이중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2위 업체인 랙스페이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KT는 이러한 랙스페이스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오브젝트 스토리지(코드명 스위프트)’를 통해 서비스를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이를 위해 KT는 2010년 9월부터 이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성하고 올해 2월에는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오픈스택 프로젝트는 시작한지 만 1년이 되지 못했지만 KT를 포함해 인텔과 AMD, 델, 시스코 등 전 세계 60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황 부장은 “오픈스택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프로젝트의 경우 범용 서버(x86)을 이용해 페타바이트(PB)급 이상의 저렴하고 안정적인 아키텍처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새로운 노드가 추가되면 이를 자동으로 구성하고, 오류 발생에 대비해 다른 액티브 노드에 중복으로 저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점차 완성도가 높아져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에서도 NHN와 같은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해 좋은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픈스택 프로젝트의 경우 참여하는 업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것이 클라우드 표준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KT는 이러한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지난 4월 22일까지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CBT)로 제공했으며, 이달 중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오픈할 방침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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