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월드] 안드로이드 마켓 유료 결제 가능해진다

2010.07.11 16:48:08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아이폰 출시 이후 국내에서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판매량도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윈도모바일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보다는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 법상 국내 스마트폰 유저들은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 어플이나 게임 어플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했는데요.

일단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우 걸림돌이 하나 해소가 됐습니다. 구글코리아가 구글 체크아웃을 도입, 국내 이용자들도 유료 어플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 사전심의제도 등으로 인해 여전히 국내 이용자들의 앱스토어 이용은 제한적입니다.

정부와 국회는 말로만 전봇대를 뽑을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 및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낡은 규제를 없애는데 더 주력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안드로이드마켓 유료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국내에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판매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항상 애플리케이션 판매 및 결제가 문제가 됐습니다. 게임 사전심의 등 법적인 문제를 비롯해 결제 시스템 등이 걸림돌이었는데요.  

일단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등장했습니다. 구글코리아가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공짜 어플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글의 결제시스템인 구글 체크아웃을 국내 이용자는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구글코리아가 유료서비스를 시작하고, 조만간 전화결제 등 다양한 결제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불편도 차츰 사라질 전망입니다.

◆모토로라 히트 스마트폰 모토쿼티 상륙=모토로라의 글로벌 인기 스마트폰인 '드로이드'가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하지만 정식명칭은 '드로이드'가 아니라 '모토쿼티'입니다.

모토쿼티는 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선보인 첫 스마트폰으로 북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모토로라 부활을 알린 제품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나온 제품이어서 요즘 나온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성능이 떨어집니다만 가격이 69만3천원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습니다. 올인원 4만5천원 요금제로 2년 약정하면 6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능보다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모토쿼티'가 한국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삼성전자 모바일 오피스 구축=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사내 인트라넷의 모바일 버전인 '모바일 마이싱글'을 탑재한 스마트폰 구입하는 직원들에게 단말기 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는 것은 무엇보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워크 스마트'를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지원 대상 단말기는 통신 3사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갤럭시 시리즈가 대상입니다.

◆팬택 여성전용 스마트폰 이자르 선봬=팬택이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한 스마트폰 '이자르'를 선보였습니다. '이자르'는 디자인 측면에서 확실하게 여성고객이 선호할 만한 요소를 갖췄습니다.

손이 작은 여성들도 쉽게 잡을 수 있게 슬림한 것은 물론, 폰 하단부에 크리스탈로 만드 7가지 색상의 컨러조명을 적용해 색다른 개성과 매력을 표현했다. 이미 '시리우스'로 나름 스마트폰 시장에 안착한 팬택은 '이자르' 출시, 그리고 '시리우스 알파'를 잇달아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이자르'는 KT 전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9만9600원으로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에 비해 경쟁력이 있습니다.

◆실내 위치검색 정밀해진다=SK텔레콤이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복합윽위시스템'을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휴대폰을 이용한 위치검색은 기지국 정보 또는 GPS를 통해 정확도를 높여왔지만 기술의 장단점이 분명해 사용이 제한적 이었습니다. 특히, 기지국 방식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위치측정이 가능하지만 오차범위가 200m~2km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SKT가 개발한 위치검색 기술은 기존 GPS와 기지국 방식의 장점을 활용하고 실내에서도 위치검색이 가능한 무선랜 기반의 위치검색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빈다. 측정오차는 평균 50m 내외로 정밀도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스마트폰 보안 걱정 뚝?=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보안에 대한 이슈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T가 지난 5일 모바일 단말관리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원격에서 ▲공장 초기화 ▲카메라 차단 ▲프린트 스크린 차단 ▲단말기 암호 설정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KT측의 보안 시연은 매끄럽지만은 않았습니다. 잠금 명령 등 원격조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시범서비스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완벽해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KT가 문제점들을 좀더 철저하게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보입니다.

<채수웅 기자>e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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