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2010 공식출시...“셰어포인트와 함께 더욱 강력해져”

2010.05.19 13:30:58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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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사무용 소프트웨어 ‘오피스 2010’이 19일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오피스 2010 및 생산성 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오피스 2010 공급에 들어갔다.

3년만에 출시된 오피스 2010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넘어 셰어포인트 2010과 결합해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문서를 여러 대의 PC에서 동시에 편집할 수 있고, PC기반 웹과 모바일 웹을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업무 보고서도 동료와 함께 작성 = 오피스 2010은 여러 명이 하나의 문서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협업 사이트인 셰어포인트 2010 사이트에 저장된 워드나 파워포인트 파일을 서로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열어 편집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여러 부서의 의견을 함께 반영한 보고서를 만들 때 한 명씩 개별적으로 문서를 편집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의 문서를 셰어포인트 2010에 열어놓고 함께 수정할 수 있게 됐다.

공동작업 문서에는 누가 어떤 부분을 수정하고 있는지 상태 정보가 표시되며, 수정을 원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문단 잠금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메일 첨부파일 열 필요 없어 = 아웃룩 2010의 기능도 개선됐다. 이는 지메일 등에서 활용되는 방식으로, 같은 제목으로 주고 받은 메일이 한 묶음으로 표시되는 것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메일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메일 관리에 드는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또 아웃룩 2010에서는 메일을 주고 받은 상대방과의 이메일, 약속 일정, 첨부 파일 등을 그 자리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피스 2010에서는 아웃룩 연락처를 지도와 연동하는 기능도 새로 선보였다. 이 기능은 아웃룩 2010 연락처에 주소를 입력하면 그 주소를 중심으로 한 지도가 표시되는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서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협력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 프레젠테이션도 원격으로  = 파워포인트 2010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발표 공유 기능인 브로드캐스트는 원격지에 있는 사람들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DT다.

발표자가 사용할 파워포인트 파일 메뉴에서 슬라이드 쇼 브로드캐스트를 선택하면 URL이 생성되는데, 이 URL을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전송한 뒤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면 해당 프리젠테이션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 기능은 웹 기반이기 때문에 PC에 파워포인트가 설치돼 있지 않아도 원본과 동일한 프리젠테이션을 볼 수 있다.
 
◆PC, 웹, 모바일 넘나 들며 문서 작성  = 오피스 2010은 PC와 웹, 휴대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피스 웹 앱스를 이용하면 웹브라우저를 통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파일을 열람, 편집, 저장할 수 있다. 특히 PC에 설치된 오피스로 다양한 시각효과를 적용해 작성한 문서를 오피스 웹 앱스에서 편집한 후 저장해도 원본의 포맷과 시각효과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오피스 웹 앱스는 기업용과 일반 소비자용으로 나뉜다. 기업용은 셰어포인트 상에서 접속할 수 있고 오피스 2010 기업용 버전 볼륨 라이선스에 접속 권한이 포함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윈도 라이브 ID를 통해 오피스 웹 앱스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 오피스 모바일 2010에 새롭게 포함된 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 기능을 활용하면 셰어포인트 서버에 저장된 파일을 열어 편집하거나 스마트폰에서 편집한 문서를 셰어포인트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윈도 폰 6.5 사용자들은 윈도 폰 마켓플레이스에서 오피스 모바일 2010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 제임스 우 사장은 “오피스 2010의 베타 테스트에 참가한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860만명으로 3년만에 출시되는 오피스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며 “20여 년간 진화해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이제 PC로부터 온라인과 모바일로도 사용 환경을 확장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은 현재 기업용 볼륨 라이선스인 ‘스탠다드’와 ‘프로페셔널 플러스’ 제품이 구입 가능하다. 스탠다드 제품에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퍼블리셔가 포함되며, 프로페셔널 플러스에는 스탠다드 제품 구성에 액세스, 인포패스, 커뮤니케이터 및 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가 추가된다. 오피스 2010의 소비자용 제품들은 6월 중순에 발매될 예정이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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