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세라미타, “지사 설립 통해 국내 시장 강화”

2009.10.15 16:48:20 /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대기업 보험회사 등 컨퍼런스 대거 확보‥시장점유율 10%까지 확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일본의 기업용 사무기기업체인 교세라미타가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 1999년부터 ATM 등 금융자동화기기로 유명한 청호컴넷을 통해 자사의 프린터 및 복합기를 판매해 온 교세라미타는 15일, 국내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3%대의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음달부터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제품을 ‘교세라’ 브랜드로 통일해 출시할 계획이다.

교세라미타의 코마구치 카츠미 대표<사진>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법인 설립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 등 고객의 맞춤 솔루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OEM방식으로는 이를 제공할 수 없다는 문제가 직면, 직접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세라미타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청호컴넷의 사무자동화기기 부문 자회사 청호오에이시스와 청오다큐먼트의 주식 전량을 340억 4200여만원에 인수한 바 있 있다.


이밖에 청호의 200개의 판매 대리점과 사업조직, 관공서나 대기업 등의 고객 등을 승계했다.

카츠미 대표는 “특히 한국 시장의 경우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높은 인터넷의 보급율과 문서기기의 네트워크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과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세라미타는 자사의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군에 독자기술인 에코시스 기술을 적용, 친환경 및 총소요비용(TCO) 절감에 탁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타사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종이 1만매 정도를 출력하면 토너는 물론 현상기와 감광체드럼을 함께 교체해야 한다.

반면 교세라 제품은 내구성이 강해 토너만 교체해 주면 30만매 가량 출력 이후 이러한 소모품을 교체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소모전력과 폐기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기업용 제품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 교세라미타는 최근 대기업 계열 보험회회사와 연간 60억원 규모의 컬러레이저프린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금융권과 제조, 의료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교세라미타는 오는 2011년 국내 매출목표를 현재의 2배 이상인 1000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

이 회사 이종호 상무는 “개인용 제품은 취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3% 정도에 불과하지만, 일반 기업과 관공서 시장에서 봤을땐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리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교세라미타는 전세계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에서 리코와 제록스, 캐논 등의 뒤를 이어 5~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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