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내일을 향해 뛴다…′새내기 벤처 스토리′] 유저스토리랩 정윤호 대표

 



유저스토리랩 정윤호 대표는 국내 IT업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장 중 하나인 NHN을 한달만에 때려치웠다. “너무 심심했다”는 것이 퇴직 이유.

NHN에는 할 일이 별로 없어서 심심하다? 하루 종일 분주히 일하는 NHN 직원들이 들으면 복장이 터질만한 발언이다.

“NHN은 심심하다”는 그의 발언은 NHN의 노동강도가 약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포털 업계에서 대기업으로 거듭난 NHN에서는
아무래도 직원 개개인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몰두하기 보다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업무에 매몰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최근 꺼내든 카드는 유저스토리랩(userstorylab.com)이다. 그는 지난 해 9월 5명의 지인들과 함께 유저스토리랩을 설립하고, 젊은 창업자 반열에 들어섰다.

정  대표는 유저스스토리랩을 통해 개인들이 웹상에서 얻은 정보를 서로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현재 네티즌들은 웹상에서 발견한 좋은 정보나 자신이 가진 정보의 링크를 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에게 전달한다. 그러나 이는 단편적인 정보만 전달될 뿐 데이터가 쌓이거나 지식화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들이 주고 받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으고, 모두가 공유하면 새로운 정보의 창고가 될 것이라고 정 대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웹상의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셜네트워킹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쉽게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친구들끼리 자기가 소유한 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고 생각해 보자. 각자 자신이 가진 책과 그에 대한 약간의 평점을 간단하게 적는 것이다. 웹 상의 친구들이 서로의 책 정보를 공유하면서 거대한 온라인 도서관이 형성될 수 있다.

이 온라인 도서관은 읽을 책을 선택할 때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어떤 책들을 소유하고 있는지 아기 때문에 쉽게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도 있다.

유저스토리랩은 실제로 이 같은 서비스를 2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정 대표는 “가치있는 정보를 쉽게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웹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더 편리함을 주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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