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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츠 피셔 墺 대통령, “이 로봇 한국말 알아듣죠?”

2007.04.04 18:58:55 / 김태진기자 jiny@ddaily.co.kr

4일 40여명 수행단과 ETRI 방문…IT신기술에 잇따라 ‘환호’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 한국의 IT기술을 체험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원장 최문기)에 따르면,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오스트리아 하인츠 피셔 대통령이 40여 명의 수행단과 함께 ‘한국의 IT체험’을 위해 4일 ETRI를 방문했다. 이날 하인츠 피셔 대통령은 ETRI 1연구동 1층에 위치한 정보통신전시관을 둘러보며 한국의 IT기술에 “원더풀”, “엑설런스” 등을 연발하며 연구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피셔 대통령은 이날 ETRI 홍보영상물을 관람한 뒤 로봇 웨버, 3D DMB, 디지털 액터, 디지털 홈, 디지털초상화, 골도전화기 등을 시연하고 디지털 서명을 끝으로 신기한 IT체험을 마쳤다. 특히, 피셔 대통령은 로봇 웨버를 보며 “이 로봇은 한국말을 알아듣는 거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함께 순방중인 인사들에게도 직접 IT체험을 권유하는 등 시종 여유롭고 진지하게 시연을 지켜봤다.
또한, 디지털 홈 체험관에서는 PDA를 이용 직접, 불도 켜보고, 가스도 잠가보기도 했으며, 영부인 마르기트 피셔 여사와 함께 디지털 초상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함께 방문한 경제계 인사들은 전시관내 진열돼 있는 와이브로, 지상파DMB, 텔레매틱스 등 최첨단 IT연구 성과물을 눈여겨보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문기 ETRI 원장은 ETRI 연구 성과물을 소개한 뒤 방문 기념으로 하인츠 대통령에게 골도전화기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편, 이번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ETRI 방문은 지난 2003년 12월 알제리 압둘 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 지난해 6월, 도미니카 레오넬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외국 국빈방문이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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