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온 확대’ KT, 호주·영국에서도 음성통화 초당 1.98원

2018.12.04 11:38:30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가 해외에서도 음성통화 요금을 국내처럼 초당 1.98원으로 이용 가능한 ‘로밍온(로밍ON)’ 서비스를 기존 16개국에서 21개국으로 확대했다.

KT(대표 황창규)는 로밍온 서비스를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독일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로밍온은 해외 로밍 통화요금을 1분당 과금에서 1초당 과금으로 개편했다. 일본, 중국, 미국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괌 등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유럽 주요 국가까지 포함시켰다

기존 해외 로밍 음성통화 요금은 국가에 따라 1분 통화 때 2000~4000원을 부담했지만, 로밍온 적용 후에는 1분에 119원, 10분에 1188원만 부과된다. 서비스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KT 전 가입자에게 적용된다. KT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전 해외에서 음성통화 사용빈도가 낮았던 20대 고객 음성통화량이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

KT 5G사업본부 박현진 상무는 “이번 오세아니아 주요 국가를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로 로밍온을 확대해 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도 고객이 부담 없이 해외 음성 통화를 사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적용 국가를 지속 확대해 KT 모든 고객이 전세계 어디서나 요금 걱정 없이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중일’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중국과 일본에서 5일 동안 2.5GB 데이터를 2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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