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입주 및 활용하고 싶은 공간 1위를 차지한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임정욱)와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지난 11일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8’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키워드는 ▲네이버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꼽을 수 있다.

네이버는 스타트업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를 통한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업계 인지도 상승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창업 지원 관련해 창업자들이 꼽은 가장 적극적인 정부기관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1위를 차지했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뒤를 이었다. 입주 및 활용 측면에서는 네이버의 D2 스타트업 팩토리가 1위를, 구글캠퍼스 서울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2위를 차지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규제완화'가 꼽혔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결과다.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 분야로는 구체적인 산업을 꼽기보다는 ‘꼭 필요한 규제 이외에는 완화 혹은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에 대한 의견이 주로 언급됐다.

▲일하는 방식을 가장 알고싶은 스타트업 전체 1위를 차지한 우아한형제들 사옥 내 단체 회의가 가능한 내부 공간

반면 앞으로 1년 후 스타트업 생태계의 분위기가 지금보다 긍정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50.0%,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인식이 38.6%로 나타났다. 규제완화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내년도를 기대하는 창업자들 역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큰 폭으로 좋아졌던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에 대한 인식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 전체 평균 68점으로 전년 63.9점 대비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창업 1년차 미만이 느끼는 생태계 분위기는 58.7점으로 연차에 따른 분위기 인식이 가장 안 좋았지만, 올해는 66.4점으로 크게 증가해 창업 연차에 따른 차이 없이 유사한 수준의 긍정적 분위기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7.7%로 전년대비 8.9% 큰폭으로 증가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2016년 23.3%, 2017년 38.8%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2년 연속 스타트업 생태계의 시급한 과제로 규제 완화가 꼽혔지만 여전히 많은 규제 이슈가 걸림돌로 존재하는 것은 안타깝다”라며 “그럼에도 스타트업 업계의 분위기가 점점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다는 것은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17일부터 28일까지 총 12일간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됐다. 창업자 114명, 대기업 재직자 50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00명, IT 및 지식 서비스 스타트업 재직자(대표이사 제외) 250명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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