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글로벌 선도기업과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개최

2018.10.05 14:40:06 / 이상일 2401@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좌장을 맡고, 김종갑 한전 사장, 박정호 SKT 사장, 바우터 반 버쉬 GE 아태지역 총괄 CEO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선도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2일차 행사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및 혁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성윤모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전환은 전력 믹스를 넘어선 에너지 믹스의 전환과 수요혁신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혁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3가지 측면에서 에너지전환이 가진 혁신성장동력 창출방안에 대해 밝혔다.

산업부는 정부가 추진중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병행해 ▲실증사업을 통한 초기 시장 확보,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연관 산업 육성(설계․조달․시공 및 유지보수 등) 등에 이르는 종합적인 산업 생태계 강화대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날 패널로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회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이 기존의 전력 공급자의 역할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변화중인 점을 설명하고, AI, IoT, 빅데이터, Mobile 등의 기술 접목으로 에너지산업의 시장 확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우터 반 버쉬 GE 아태지역 CEO는, 전력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그리드의 효율적인 사용 및 환경에 대한 영향 감소에 기여하여 생산성 증대 및 가동중단시간 최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정부-기업 양측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Data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와 같다”는 비유를 들며,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국가 총 소비전력의 획기적 절감,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전문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토론에서는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전력망 분산화 방향(한전), 디지털 혁신의 모범 국가 사례(GE), 에너지 저소비 산업구조 전환방안(ABB), 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전망(SKT, 인코어드), 브루클린 마이크로 그리드 성과(LO3에너지), 자발적 시민참여 촉진을 위한 메커니즘(루트에너지)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성윤모 장관은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세션을 마무리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성장동력으로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사회와 업계가 힘을 합쳐 미래 에너지산업 조성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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