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보안관리사’ 자격제도 실시

2018.07.03 15:09:28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회사 보안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금융보안관리사(CFSE)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서울 여의도 교육센터에서 ‘제1회 금융보안관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보안관리사 자격제도는 그 필요성이 2016년부터 금융권에서 논의가 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금융권의 수요를 파악, 금융과 IT·보안관련 자격제도에 대한 선행연구 및 전문가 검토회의를 거쳤다. 이후 자격제도 운영체계 및 시험과목 등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공모를 통해 명칭을 선정하는 등 도입 전 과정에서 금융권 의견을 반영했다.

제1회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에는 은행, 증권, 보험, 전자금융업 등 금융업권의 IT·보안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인 IT·정보보호 담당자 6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금융 비즈니스, 금융보안 관리체계, 금융IT 보안, 전자금융 보안 등 4개 과목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14주간 진행되며(총 100시간 교육) 11월 중 검정시험 실시 후 최종 합격자에게 금융보안관리사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향후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관리사 자격제도가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직무와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IT 기술의 발전과 금융권 규제 패러다임의 변화 등 금융 산업의 대변혁 시대에 금융보안 담당자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며, 직무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금융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도 요구된다”며 “금융보안관리사 자격제도가 IT, 보안, 금융서비스 간의 균형과 조정이 가능한 실무형 금융보안 인력을 양성해 금융보안의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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