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앱 통합 로그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플러스)’로 유명한 NHN ACE가 20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8 디지털 마케팅 & 고객경험(CX) 전략’ 컨퍼런스에서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김윤중 NHN ACE 이사<사진>는 “커버리지가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면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ACE DMP(데이터관리플랫폼)의 데이터 품질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 이사는 DMP 데이터 활용을 통한 타깃 광고 인사이트 도출 사례를 공유했다.

ACE DMP에선 비식별 행태 정보의 수집과 모델링을 통해 오디언스를 특성별로 분류해 타기팅에 활용하고 있다. 고객사가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ACE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피트니스 서비스 A사 컨설팅 사례에선 기존 오프라인 통계 데이터에 의존했던 사업 전략 방식을 온라인 행태 정보와 결합, 분석을 통해 풀었다. 고객사 인바디앱 오디언스 데이터 컨설팅도 진행했다. 

당초 A사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을 겨냥한 서울 내 지점을 설립하고 인바디 앱 홍보를 진행했으나 성과가 낮았다. NHN ACE에선 성별, 연령대 이용자 비율을 확인해 25~39세 직장인 여성 비중이 33%가 되는 것을 파악했다. 그 뒤 건강·의료 관심사에 기반을 둔 오디언스 지역분포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강남 3구에서 점유율이 18%로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송파, 강남, 관악 순으로 지점 설립을 조언했다. 분석결과에 따른 관심사 타깃 광고 집행도 제안했다.

숙박앱 오디언스 타기팅 사례에선 미설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매지수와 관심사를 결합한 커스텀 타기팅을 시도했다. 온라인 구매지수 상위 20%이면서 여행·교통에 관심을 보인 이용자들을 겨냥한 커스텀 타깃 광고였다. 기존 대비 클릭률(CTR) 42~50% 증가, 앱설치비용(CPI) 약 40%가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는 게 김 이사 설명이다.

쇼핑 서비스와 관련해 구매력을 10% 단위별로 세분화한 타기팅 최적화를 진행한 사례도 언급됐다. 이 회사의 경우 광고비용대비매출액비율(ROAS)이 정체된 상황에서 오디언스 커스텀 타기팅을 진행, ROAS가 254% 가량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

김 이사는 “최신기술, 기법으로 모델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데이터를 가지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냐가 중요하다”면서 “자사 데이터 충성도 측정과 함께 외부 데이터를 적절히 믹스해서 원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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